분당서울대병원, 데이터 기반 입원 관리시스템 구축
‘SNUH WARD GUIDE’ 본격화…병상 운영 업무 효율성 제고
2026.06.08 16:01 댓글쓰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영태)이 입원 대기 환자의 병상 배정 자동화를 통한 환자 편의 증진 및 병상 업무 효율화를 본격 추진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원무팀이 ‘스누워드가이드(SNUH WARD GUIDE)’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스누워드가이드는 병원 내 입원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입원 병상 운영 및 관리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시스템은 진료과별 입원 대기 환자 입원 순위는 대기 일수, 수술 예정일 등 입원 관련 정보를 종합해 시스템이 자동으로 결정한다. 


또한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병상이 발생하면 가용 여부를 즉시 파악하고 대기 환자가 있을 경우 곧바로 병상 배정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은 가용 병상을 환자별 입원 예약 정보와 실시간으로 대조해 병실 등급별·병동별로 조회하며 환자에게 적합한 병상도 추천 순위로 함께 제시한다.


가용 병상이 부족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병상별 가용 전환 여부, 입퇴원 현황, 전실·전동 현황과 같은 변동 상황도 한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부서 간 불필요한 소통 오류는 줄고 환자의 치료 계획 조정 등 후속 조치는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병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자에게 배정 결과를 안내하는 시점이 기존보다 30분 이상 앞당겨지는 등 병상 운영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장은 “입원 안내 시간 단축과 병상 운영 효율성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최선의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스누워드가이드는 환자 입원 경험과 병상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확장하고, 환자 맞춤형 병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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