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의사면허가 없는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도전문의 입회 없이 장시간 단독 수술이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경찰이 진상 파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언론에 공개된 제보 내용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적 외과계열 전문의 한 명이 수술방이 동시에 3개 열린 상태에서 암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 여러 수술을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지도전문의가 콘솔(로봇수술 조종석)에 들어가 있으면, 다른 수술에 들어가기 어려워 외국인 연수생이 제한적 의료행위가 아닌 주 수술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는 의료법 위반 여지가 있다는 주장. 현재 세브란스 내부 지침에는 동시 수술의 경우 최대 2곳까지 가능한 것으로 규정.
또한 당시 진행됐던 수술이 산부인과 부인암 수술이었다는 전언.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측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사실을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공개 불가 입장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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