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방문 ‘日 선진정보화사회시찰단’
스마트병원·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사례 등 공유·벤치마킹
2026.06.23 16:30 댓글쓰기



국내 스마트병원 구축 등 의료정보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인공지능(AI)·로봇 기반 혁신 사례가 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일본 선진정보화사회시찰단(이하 시찰단)을 대상으로 한국 스마트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찰단 방문은 일본 기업인과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ICT 활용 사례를 참관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인터넷 콜럼버스 프로젝트’ 일환이다. 


시찰단은 정보전략 컨설팅 기업, 전자정부 관련 컨설팅 기업, 디지털청 관계자, IT엔지니어, 전직 시장 등 공공·민간 분야 디지털 전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행정,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 방문은 의료정보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제 병원 운영에 적용되고 있는 데이터·AI·로봇 기반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스마트병원 구축 경험과 디지털 전환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와 이후 병원 주요 스마트 인프라를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진행됐다. 


시찰단은 병원 제2별관 10층 커맨드센터와 본관 스마트병동을 비롯해 의료서비스로봇 등 스마트병원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커맨드센터에서는 병원 운영 현황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병상·응급·환자 흐름 등 주요 지표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확인했다. 


스마트병동에서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현황을 살펴봤다.


염종순 시찰단장(메이지대학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은 “한국 의료정보화와 디지털헬스케어 사례는 일본 내 의료기관과 공공 부문이 참고할 만한 중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례를 일본 내 의료정보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디지털 기술을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의료진 업무 효율화로 연결되는 병원 운영 인프라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본 선진정보화사회시찰단 방문이 한일 양국 의료정보화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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