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송도 세계 최대 바이오단지 구축”
청와대 국민보고회서 투자 계획 발표…“삼성 전략 사업이자 성장 가능성 크다”
2026.06.30 06:28 댓글쓰기



사진제공 청와대

삼성이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에 총 2655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인천 송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세계 최대 바이오단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국민보고회 종료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이뤄지는 2655조원 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로봇·배터리·정보기술(IT)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전국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게 된다.


삼성그룹은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로봇, 배터리, 조선, 바이오 분야와 관련해 전국 곳곳에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의 바이오 투자 계획과 관련해 이재용 회장은 “삼성의 전략 사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사업은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대통령께서 말씀한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4월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15공장을 운영하면서 항체의약품 분야 세계 1위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향후 송도에 68공장을 추가 건설하면 생산 능력은 지금보다 55만L 이상 늘어난 1325L로 증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공장이 들어설 1·2캠퍼스에 이어 187427㎡ 면적 3캠퍼스 부지까지 확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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