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상반기 매출 ‘8100억’
전년 동기 대비 70.4% 증가 등 ‘年 10억불’ 가능성…리브리반트 병용 호조
2026.07.21 05:46 댓글쓰기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글로벌 항암제 포트폴리오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일 존슨앤드존슨(J&J)이 최근 발표한 금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리브리반트·레이저티닙 병용 제품군의 글로벌 매출은 2억8900만달러(약 420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억7900만달러와 비교하면 60.8% 증가한 규모다.


금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5억4600만달러(약 81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0.4% 늘었다. 분기별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연간 매출 10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오스코텍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2018년 얀센바이오텍에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기술수출했다.


얀센은 현재 J&J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으로 운영되고 있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가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폐암 치료 전략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항암·면역질환 제품 성장에 J&J 실적 전망 ‘상향’


렉라자 병용요법을 비롯한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의 판매 호조는 J&J 전체 실적에도 힘을 보탰다.


J&J의 금년 2분기 매출은 253억1000만달러(약 37조62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250억5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 2.85달러도 상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95억5000만달러(약 73조65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6% 늘었다. 같은 기간 조정 순이익은 133억달러(약 19조7400억원), 조정 EPS는 5.56달러를 기록했다.


혁신의약품(Innovative Medicine)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163억8000만달러(약 24조3400억원)로 집계됐다.


건선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트렘피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하며 특허 만료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혈액암 치료제 ‘다잘렉스’도 같은 기간 42억700만달러(약 6조2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J&J의 대표 성장 품목으로서 입지를 유지했다.


J&J는 리브리반트·레이저티닙 제품군을 다잘렉스와 ‘카빅티’, ‘텍베일리’ 등과 함께 종양학 사업 성장을 견인한 핵심 제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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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J)  2 28900( 4200) .  17900 60.8% .


54600( 8100) 70.4% . 10 .


3 (EGFR) .


2015 . 2018 .


J&J .


2024 (FDA) .


.


J&J ''


J&J .


J&J 2 2531000( 376200) 6.6% . 250500 .


(EPS) 2.90 4.7% 2.85 .


4955000( 736500) 4.6% . 133( 197400), EPS 5.56 .


(Innovative Medicine) 2 1638000( 243400) .


72.5% .


42700( 62400) J&J .


J&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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