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지형 교수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SP를 활용해 폐암 수술 핵심 과정을 로봇으로완수하는 ‘전(全) 과정 로봇화(Totally Robotic)’ 수술을 구현해 냈다고 24일 밝혔다.
폐암 수술은 종양이 포함된 폐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폐동맥과 폐정맥, 기관지를 정밀하게 박리한 후 안전하게 절단하고 봉합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주요 폐혈관과 기관지를 다루는 만큼 정교한 기구 조작과 정확한 해부학적 판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으로 카메라와 복수의 수술기구가 진입해 좁은 공간 내에서 제한된 동선으로 폐혈관과 기관지를 다뤄야 하므로 최고 수준 술기가 필요하다.
윤 교수는 별도 보조 절개나 수동 스테이플러를 쓰지 않고 집도의가 콘솔에서 로봇 스테이플러를 직접 조작해 폐동맥과 폐정맥, 기관지, 폐실질 절제와 봉합을 완수했다.
단일공 접근법을 유지하면서 수술의 모든 핵심 과정을 로봇시스템 내부에서 완결하는 완전 로봇 방식을 인천 지역 최초로 실현해 낸 것이다.
이번 수술에는 다빈치SP 전용 로봇 스테이플러인 ‘SP SureForm 45’가 적용됐다.
해당 장비는 조직을 절단함과 동시에 봉합하는 지능형 스테이플러로 조직 두께와 압박 상태를 실시간 측정·분석해 절단 및 봉합 과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윤 교수는 금년 3월부터 이 방식을 폐암 폐절제술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왔으며, 현재까지 폐혈관과 기관지, 폐실질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 로봇 스테이플링을 시행해 수술 안정성과 유용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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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P SureForm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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