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영업·마케팅 전문기업 비티케이(BTK, 대표 박준용)가 약품 유통 전문기업 메이븐스(대표 안창규)와 손잡고 국내 흉터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BTK는 메이븐스와 자사가 개발한 의료기기 2등급 흉터치료제 ‘BEO Care Gel’과 ‘BEO Care Stick’ 2종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실리콘 제제다.
흉터 부위에 미세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 작용을 높이는 방식으로 콜라겐 과다 생성과 이상 증식을 완화한다.
수술·제왕절개·화상·외상 등 피부 손상 후 발생할 수 있는 비대성 및 켈로이드성 흉터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BTK에 따르면 국내 창상피복재 및 흉터 관리 시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통계와 산업 데이터를 기준으로 2300~28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미세침습 수술 선호와 자가 관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연평균 7~9%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TK 제조 인프라와 메이븐스 전국 병·의원 영업망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메이븐스는 대학병원을 비롯해 성형외과·피부과·산부인과·외과 등을 중심으로 제품 마케팅을 전개한다.
BTK 관계자는 “메이븐스 유통망을 통해 프리미엄 메디컬 케어 브랜드 ‘BEO’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이븐스 관계자는 “검증된 제조 파트너와 함께 전국 의료진과 환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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