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요 국가에서 특허 권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 신규 특허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유럽에서도 등록 절차가 진전되면서 향후 신약 상업화를 위한 기술 보호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예정 통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R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작용기전과 관련된 지식재산권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관련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일본과 유럽으로 권리 범위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기술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아리바이오와 SK케미칼이 공동 출원한 ‘아밀로이드 베타 형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 및 이를 위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유럽 출원번호는 EP 20782372.5다.
핵심은 미로데나필을 비롯한 PDE-5 억제제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적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의 응집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아밀로이드 베타가 올리고머와 섬유 형태로 뭉치는 과정을 차단하는 용도와 관련된다. 특허 권리는 각국 등록 및 유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40년까지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 임박…특허 포트폴리오 강화
아리바이오는 이번 특허 확보가 AR1001의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호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약 출시 이후까지 고려한 제품 수명주기 관리(LCM) 전략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특허 외에도 추가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기술 보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R1001은 PDE-5 억제 기전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의 복합적인 병리 현상에 작용하도록 설계된 먹는 형태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를 마쳤으며, 오는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콘퍼런스(CTAD)에서 주요 임상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AR1001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후 허가 및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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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001( ) , (EPO) 3 .
AR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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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 , EP 2078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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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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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001 .
(L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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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LARIS-AD’ , 16 (CT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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