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 급여화…"환자부담 10분의 1 수준 경감"
건정심, 서면 의결…"중증아토피피부염 소아 산정특례 기준도 확대" 2023-03-27 12:33
오는 4월 1일부터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의 건강보험 신규 적용 및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환자부담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게 된다.2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서면으로 개최,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등 2개 성분 약제 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먼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mg·300mg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기존 ‘18세 이상 성인’에서 ‘소아(만 6~11세) 및 청소년(만 12~17세)’으로 확대됐다.해당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