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양성 '공감' 의대교육 개편 '이견'
의평원 '진료+연구 균형' 포스텍 '공학 기반 의대' 대전협 '6년제 전환 우려' 2022-12-16 15:10
의사과학자 양성 촉진법으로 제시된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의대의 통합 6년제 개편을 추진 중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들이 기초의학 및 연구를 접할 기회를 확대해 의사과학자 배출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해왔다. 하지만 진료와 연구 능력을 동시에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 공학 기반 의대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 통합 6년제가 현행 2+4년제 문제를 고스란히 떠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의대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안덕선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