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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환자단체 “필수의료 의사 기소 제한 찬성”
      의료조정분쟁법 논쟁 속 “환자 일상 복귀 위한 결단” 지지 2026-03-16 19:22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기소를 제한하는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일부 환자단체가 찬성 입장을 표명해서 주목된다.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가 ‘위헌적’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고위험 필수의료행위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보험 등을 통해 보상이 이뤄지면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증질환연합회는 “환자와 가족에게 실익이 되지 않는 언쟁을 끝내고 환자 생존을 돕는 안전망이 돼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쟁이 의료현장을 망가뜨리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nb..
    • 명지성모병원, 18년 연속 ‘우수검사실’ 인증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16일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을 통해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18년 연속으로 ‘우수검사실’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검사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로 구성된 진단검사의학재단 심사팀은 지난 2월 명지성모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검증 및 분야별 정밀 심사를 진행했다.명지성모병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종합검증 ▲현장검..
    • 건보공단, 청년인턴 820명 모집
      일자리 창출 대규모 채용 지속…이달 30일까지 지원서 접수 2026-03-16 17:3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인턴 82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채용규모는 청년 제한경쟁 765명, 장애 제한경쟁 55명이며,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계약일 기준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지원자는 3월 16일부터 30일 1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 20일에 발표 예정으로 본부·지역본부·지사에 배치되어 6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의 분야별 실무를 ..
    • “공보의 복무기간을 교육포함 2년”…국방부 ‘신중’
      전문위원실, 농어촌특별법·병역법 검토…“신규 유입 없으면 의료공백 심화” 2026-03-16 17:15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복무 기간을 3년에서 ‘교육기간을 포함한 2년’으로 단축하는 법안까지 발의됐지만, 국방부와 병무청은 여전히 형평성 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복무 기간을 단축해도 유입이 없다면 오히려 지역의료 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국회 전문위원실 측 우려도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1월 대표발의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 ‘병역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최근 공개했다. 개정안은 공보의 의무복무 기간과 관련해서 현행 교육소집 기간을 제외한 3년에서, 교육소집 기간을 포함한 2년으로 단축하는 게 골자다. 앞서 국민의힘 측에서 내놓은 개정안들(한지..
    • 한미그룹, 환원율 20% 이상 ‘현금배당’ 추진
      한미사이언스·약품·JVM 3사, 역대 최대 실적 기반 ‘주주환원 확대’ 2026-03-16 17:06
      한미그룹이 작년 지주회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한미그룹이 작년 12월 기업설명회 ‘Hanmi Vision Day’에서 공식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한미사이언스는 30%, 한미약품은 20%, 제이브이엠은 20% 이상의 총주주환원율을 계획하고 있다.이 같은 현금배당 계획은 오는 31일 각 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을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현금배당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1주당 300원(시가배당률 0.79%) ▲한미약품 보통주 1주당 2000원(시가배당률 0.40%) ▲제이브이엠 보통주 1주당 650원(시가배당률 2.5%)이다.김재교 한미사이언..
    • 분당제생병원, 소아·성인 재활 낮병동 가동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정과 사회의 복귀를 돕기 위해 재활 낮병동을 새롭게 운영한다.4월 6일 소아 재활 낮병동, 5월 1일 성인 재활 낮병동을 각각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재활 낮병동은 낮 시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은 뒤 저녁에는 자택으로 귀가하는 통원형 재활 프로그램이다.재활의학과 문현임 주임과장은 “재활 낮병동은 입원과 외래 중간 형태의 재활 시스템으로, 병원에 6시간 상주하면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마라했다.이어 “치료 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게 되므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치료 효과와 삶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치료방식”이라고 덧붙였다.성인 재활 낮병동의 기본 치료기간은..
    • 프로젠, 이병화 CFO겸 COO 영입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준비 본격화 2026-03-16 15:03
      프로젠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두 차례나 성사시킨 이병화 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병화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장기신용은행(현 국민은행)에서 기업금융 및 경영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자본시장과 기업 재무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바이오 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마크로젠, 엠지메드(현 디엑스앤브이엑스), 툴젠 등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5년 이상 바이오 산업에서 경영 경험을 쌓아왔다.특히 이 사장은 엠지메드와 툴젠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직접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성장 단계별 전략 수립과 자본시장 활용, 투자유치, 조직 운영 등 ..
    • 앱클론, 관리종목 해제…매출 요건 리스크 해소
      이종서 대표 “연구개발 성과 기반으로 기업가치 극대화하겠다” 2026-03-16 13:35
      앱클론이 관리종목에서 공식 해제되며 정상적인 기업 활동 기반을 회복했다. 회사 측은 이를 단순한 규제 해소가 아니라 기업가치 재평가의 출발점으로 보고 연구개발 성과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앱클론은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13일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고, 16일부로 관리종목에서 공식 해제됐다”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 기술력과 비전을 믿고 기다려 준 주주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앞서 앱클론은 매출액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코스닥 시장 규정상 일정 매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 약가 개편, ‘계단식 인하·혁신형제약사 우대’ 촉각
      11번째서 13번째 제네릭 품목 검토…R&D 역량 제약사 ‘추가 지원’ 고심 2026-03-16 13:19
      정부의 약가 제도 손질이 제약업계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복제약 가격 체계를 손보되, 제약산업 전반에 과도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단계적 조정에 무게를 뒀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약가 제도 개편과 관련해 적용 품목 기준, 인하 방식 일부를 손질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논의되는 방안은 계단식 인하 체계를 유지하되, 인하율은 직전 최저가의 85%를 적용하는 현행 틀을 이어가는 것을 골자로 개편안이 검토되고 있다.“약가인하 논의는 국내 제약산업 성장동력 훼손 우려”앞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건강보험 재정 관리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약가를 과도하게 끌어내릴 경..
    • 준비된 고품격 재활에 포근함 더한 병원
      포근한재활병원, 노인환자들 재가 복귀율 등 부끄럼 없는 ‘진심과 열정’ 2026-03-16 13:05
      [기획]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까지 6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이웃나라 일본(10년) 보다 가파르다. 초고령사회에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의료비가 국가 존폐와 직결될 정도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 해답을 ‘재활’에서 찾고자 했다. 회복기 재활을 통해 노인환자들의 재가 복귀율을 늘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불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라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확신이다. 그 중심에는 ‘재활의료기관’이 자리한다. 2020년 이후 6년 차에 접어들었고, 또렷한 성과를 기반으로 노인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일선 병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재활의료기관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
    • R&D 승부수 엘앤씨바이오, 세브란스 교수 영입
      이주희 피부과 교수 합류…연구개발 총괄·글로벌 진출 역할 수행 2026-03-16 12:26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이사 이환철·이재호)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가 합류한다.그동안 기업들이 영입한 교수들은 정년퇴직 이후이거나 퇴직을 앞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연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현직 정년보장(테뉴어) 교수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엘앤씨바이오의 연구 중심 전략과 기업 위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미국 등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는 평가다. 특히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 경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이 주목된다.16일 회사에 따르면 주주총회를 통해 이주희 교수를 사내이사(부회장)로 선임,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을 확대에 나선다.이주희 신임 부회장은 ..
    • 바이오기업 ‘상장 가이드라인’ 개정 착수
      금감원, 실적 추정치·공모가 근거 명확화…공시 기준 일부 보완 2026-03-16 12:16
      금융당국이 바이오기업 공시 기준의 전반적인 손질에 착수했다. 특히 상장 추진 기업이 제출하는 증권신고서에 공모가 산정 근거와 미래 실적 전망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그동안 바이오 기업의 경우 상장 과정에서 제시한 실적 추정치와 실제 상장 이후 성과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금융당국 및 산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바이오 기업 공시 가이드라인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TF에는 금감원 내부 인력뿐 아니라 증권사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 임상시험 분야 교수, 시장 전문가 등 외부 인사도 참여했다.이번 TF 회의에서는 바이오기업 공시 기준 개편..
    • 안철수, ‘의사 사과법’ 발의…“불리한 증거 차단”
      환자안전법 일부 개정…“사과가 책임 인정 증거로 쓰이는 관행 개선” 2026-03-16 12:01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료사고 발생 이후 의료인의 사과나 공감 표현이 법적 책임을 인정하는 증거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의사 사과법’을 발의했다. 안철수 의원은 16일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의 위로와 공감, 사과 표현이 재판 등에서 책임 인정의 증거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의료인이 의료사고의 내용과 경위를 환자나 환자 가족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인도적 유감이나 사과 표현이 재판 등에서 불리한 증거로 채택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 대화를 촉진하고 불필요한 의료분쟁을 줄이겠다는 취지다.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사고 발생 시 의료인이 인도적 차원의..
    • 전국 시·군·구 3곳 중 1곳 분만병원 ‘전무’
      서영석 의원실 분석, 출생아 1000명당 분만인력 서울-전남 2배 격차 2026-03-16 11:43
      전국 시군구 3곳 중 1곳이 분만병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생아 1000명당 분만 인력은 서울과 전남이 2배 격차를 보였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한국의 분만인력 공백과 조산 정책의 재정립’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4년 분만 실적이 1건 이상인 의료기관 자료와 인구동향조사 출생 자료를 재구성한 결과, 전국 252개 시군구 가운데 분만 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은 84곳(33.3%)에 달했다. 이들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2만4176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10.1%에 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출생아 10명 중 1명은 거주 지역에 분만 의료기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있는..
    • H+양지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4년 5월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병원은 이를 기념해 최근 ‘무지개 케익떡 커팅’ 행사를 진행했다. 흰색은 안전, 주황색은 생명, 노랑색은 희망, 초록색은 회복을 상징하며 환자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이날 의료진은 로봇수술 정밀함을 상징하는 의미로 500개로 커팅된 무지개 떡을 병실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함께 나누며 500례 달성 의미를 공유했다.행사에서는 500번째 로봇수술 환자인 어유해 씨(64세)에게 부부 동반 건강검진권이 전달됐다.  어 씨는 총담관 폐쇄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로 치료 후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았다.그는 “안전성과 정밀성을 고려해 ..
    • 코넥스트, 시리즈C 150억 유치…파마리서치 참여
      듀피트렌 구축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가속 2026-03-16 10:40
      스페셜티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코넥스트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1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리즈 C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ES인베스터가 참여하였으며, 신규 재무적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더넥스트랩과 함께 파마리서치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총 150억원 규모로 투자 라운드가 최종 마감됐다.특히 이번 투자에서 주목되는 점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보유한 파마리서치의 전략적 투자(SI) 참여다. 양사는 기존 핵심 파이프라인 CNT201에 대한 라이선스(기술이전) 계약을 넘어 지분 기반 중장기적 파트너십으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코넥스트의 재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및..
    • “급성심근경색 시술 후 BMI 28 미만, 항혈소판제 감량”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맞춤형 약제 변경 시 출혈 위험 53% 감소” 2026-03-16 10:23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급성기 치료 후 진행되는 항혈소판제 유지요법에서 환자 비만도(BMI)를 고려해 약제 강도를 조절할 경우,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출혈 위험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교수(교신저자)와 부성현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국내 32개 센터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 2686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기반 항혈소판제 감량 전략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흔히 심장마비로 불리는 급성심근경색은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재개통 치료가 핵심이지만, 시술 후 혈관 재폐색을 막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혈액 응고 억제 기전으로 인해 고강도 약물 투..
    • 싱가포르 의료진, 보라매병원 갑상선 수술 참관
      경구강 로봇수술·내시경 수술 등 살펴보며 양측 협력 방안 논의 2026-03-16 10:20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5일 싱가포르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의 최고경영자(CEO) 탄 히앙 쿤 병원장을 포함한 내분비외과 및 이비인후과 교수진이 보라매병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보라매병원 내분비외과 채영준 교수팀이 진행하는 갑상선 수술들을 참관하고, 양 기관 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싱가포르종합병원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공공병원으로 1800병상과 약 1만명의 직원 규모를 갖추고 연간 100만명 이상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공공병원과 전문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의료 네트워크인 싱헬스(SingHealth) 의료 시스템의 핵심 병원이기도 하다.싱가포르종합병원 의료진은 지난 4~5일 채영준 교수팀 경구강 갑..
    • 삼성에피스-에피스넥스랩, 비만치료제 공동개발
      지투지바이오 장기 지속형 미세구체 약물전달 기술 활용 공동연구 등 계약 2026-03-16 09:09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체결한 3자 계약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며,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
    • 외과 수련 4년제 환원…“현장 외면 탁상공론” 반발
      외과의사회, 대학병원 위주 체계 지적…“3년 기본교육 후 진로 다변화” 제안 2026-03-16 08:56
      최근 대학과 학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외과 전공의 수련 기간의 4년 환원 움직임을 두고 개원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수련 부실을 이유로 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전공의 모집난을 심화시키고 개원가와의 괴리만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민호균 외과의사회 교육이사(유미노외과의원)는 1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현재 대한민국 외과 수련 체계가 대학병원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 데만 치중돼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 이사는 외과 전공의 지원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수련기간을 늘리는 시도가 모집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재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의대생들 사이에서 외과 지원을 시간 낭비로 치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4년제 환원은 지원 기피 현상을 ..
    • 스트레스에 왜 무너질까…뇌(腦) 수동 대처 회로 규명
      대구가톨릭 의대-한국뇌연구원 공동연구팀, 무기력증 원인 연구 2026-03-16 08:16
      뇌(腦) 감정 중추인 편도체(BLA)에서 나오는 신호가 전두엽(mPFC)과 ‘해마(vHPC)’ 중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과대학 김정섭 교수와 한국뇌연구원(KBRI) 구자욱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태은 연구원(박사과정) 공동연구팀이 최근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편도체(BLA)에서 나오는 신호, 전두엽과 해마로 가면 다른 반응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수동적 대처(Passive Coping)’, 즉 무기력증 원인이 되는 뇌 신경 회로와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그 결과, 감정 중추인 편도체(BLA)에서 나오는 신호가 전두엽(mPFC)과 해마(..
    • 대한민국서 주치의제도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
    • 병원 감염관리 ‘병동’ 확대…항균 커튼 기술 주목
      병동 커튼 1주일만에 ‘90% 오염’…알투이랩, 스파이커스 적용 ‘의료용 커튼’ 공개 2026-03-16 06:14
      최근 의료관련감염(HCAI)이 증가하면서 병원 감염관리 범위가 손 위생과 항생제 관리 중심에서 병실 환경 관리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가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병동 커튼이 감염 관리의 새로운 관리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2017년 5717건에서 2024년 4만2347건으로 약 7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기관 내 감염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병실 환경 표면 관리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병원 감염이 환자 간 직접 접촉뿐 아니라 병실 환경 표면을 통한 간접 전파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환자 병상 사이에 설치된 병동 커튼 역시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가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대표적인 고..
    • 국립의대·소규모 의대 정원 대폭 확대…현장 술렁
      政, 2027학년도부터 적용 확정안 공개…형평성 논란·지원 계획 촉각 2026-03-16 05:38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적용될 의과대학 정원 배정안을 공개하면서 국립의대와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정원을 크게 늘리는 방향이 드러났다. 다만 대학별 증원 규모 격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의대 현장에서는 형평성과 교육 여건을 둘러싼 논란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3일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2024학년도 정원 3058명보다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확대된다. 이후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613명이 추가 증원된다.대학별로 보면 강원대와 충북대가 2027학년도 각각 39명으로 가장 많은 증원을 받았다. 이어 전남대와 부산대가 각각 31명, 제주대 28명, 충남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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