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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교육부, 의대 교육 관련 답(答) 준비중"
      김민석 총리·이형훈 차관 논의 내용 일부 공개…"다양한 채널로 현안 해결 모색" 2025-07-10 17:29
      "정부에 교육부의 정책 뱡향에 변화가 필요하고, 과거처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밀어붙이기 보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현안을 나눠 논의하기로 정리했다."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10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진행한 김민석 국무총리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1차관과 회동한 내용이 대해 이 같이 간략하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비공개를 원칙으로 대화했기에 논의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현재 의료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의협 "의대생 교육 정상화가 제일 시급한 과제"특히 의협은 정부에 의대생들 교육 정상화가 제일 시급한 과제라고 제시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나라 의학교육 체계 전체에 심각한 손상을..
    • 트럼프 정책으로 외국인 레지던트 '비자 발급' 제동
      외신 "미국 병원들,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 발생 우려" 2025-07-10 17:1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여행 및 비자 제한 조치로 인해 미국 일부 병원들이 외국인 레지던트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병원들이 외국인 전공의 비자 발급 차질로 필수 인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미국 대학 입시 및 이민 제도 전반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미국인 우선 고용' 원칙과 '반 이민' 기조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취업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피해를 입은 레지던트들의 정확한 규모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수년간 교육 및 훈련을 마친 외국인 레지던트들이 비자 문제로 발목이 잡힌 상태다. 캐나다 영주권자이면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인 한 의사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대학병..
    • HLB생명과학, 'HLB 합병안' 통과…9월 1일 완료
      오늘 개최 임시 주총서 표결 통과 2025-07-10 17:02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안이 HLB생명과학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HLB생명과학은 10일 경기 화성시 라마다동탄호텔에서 개최된 임총에서 합병 계약 승인에 대한 표결을 실시, 합병안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이날 열린 임총에는 전체 보통주 발행량의 34%가 표결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97% 이상이 합병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HLB생명과학은 이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기간을 거쳐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하게 된다.남상우 HLB그룹 수석 부회장 겸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그룹 역량이 통합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개발, 지배구조, 사업구조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
    • 이진숙 장관 후보자 청문회…제자 논문 표절 쟁점
      국회 교육위, 이달 16일 개최…의대 증원 등 전방위 검증 예고 2025-07-10 16:34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7월 16일 열린다. 후보자 개인 의혹을 둘러싼 공방과 함께 의대 정원 확대 등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후보자 입장이 집중 검증될 전망이다.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청문회 준비 일정과 자료 제출을 둘러싼 지적이 잇따랐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 일정이 촉박하게 잡힌 데 대해 "리박스쿨 청문회를 10일에 개최하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16일로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은 유감"이라며 “인사청문회를 충분히 준비할 최소 열흘의 기간은 보장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또 "청문회 준비를 위해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해도 통화가 되..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 평가' 착수
      건보공단, 전국 3000명 대상 전수조사…"전국 실시 위한 모델 구축" 2025-07-10 16:07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의료-돌봄 통합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현황 파악 조사’ 용역을 공고하고,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시범사업 운영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해당 시범사업은 예산지원형과 기술지원형 두 가지 모델로 운영 중이며, 2024년 3월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참여 지자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통합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건보공단 산하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
    • 비만→정상체중 초과, 용어 변경 어때요?
      건양대병원 강지현 교수팀, 비만 여성 321명‧의사 171명 설문조사 2025-07-10 15:53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팀은 최근 비만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감이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강지현 교수팀은 전국 10개 병원에서 모집한 성인 비만 여성 321명과 ‘하이닥’ 소속 의사회원 171명을 대상으로 비만 관련 용어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비만’을 지칭하는 9개 질병 관련 용어와 ‘비만인’을 지칭하는 14개 환자 관련 용어에 대해, 표현의 주관적 인식도와 적절성을 5점 척도로 평가했다. 그 결과, ‘비만병’과 ‘비만병 환자’라는 용어는 비만 여성과 의료진 모두에게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건강 체중 초과’, ‘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과 같은 표현은 낙인감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용어로 꼽혔..
    • 웨이센-베트남 중부 최대 후에중앙병원 MOU
      올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 활용 임상연구 공동 수행 2025-07-10 15:25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베트남 중부 최대이자 보건부 산하 최대 의료기관인 후에중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웨이센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베트남 전역 확산을 위한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웨이센과 후에중앙병원(Hue Central Hospital)은 올해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 AI 기술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1894년 설립된 후에중앙병원은 5500병상 규모를 갖춘 베트남 중부 최대 종합병원이자,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의료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교육·연구·진료를 아우르며 중부 지역 의료를 선도하고 ..
    • 차의과학대-포천·연천·동두천 'CDU RISE' 출범
      동양대도 참여, 지자체와 공동으로 '교육·산학·의료 혁신 협력모델' 본격화 2025-07-10 14:48
      차의과대가 동양대, 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등 삼천 지역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이들 기관은 지난 7일 차의과대 미래관에서 'CDU(CHA·Dongyang University) RISE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행사에는 차원태 차의과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출범식은 두 대학이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두 대학은 ..
    • 동국생명과학, 170억 투자···생산능력 3배 증가
      제형 다양화 위한 신규 설비 확장·CMO(위탁생산) 기반 마련 2025-07-10 14:19
      조영제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이 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규투자를 본격화한다.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다. 생산 캐파(CAPA) 증대 및 제품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설비 확장 투자로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기존 219만 바이알에서 최대 캐파 기준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향후 급변하는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신규 설비 확장은 저용량 5㎖부터 대용량 500㎖까지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MRI(자기공명영상) 신약 등 제품 포트폴리오..
    • "항생제 원료 70% 중국 의존, 매우 위험한 상황"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 국회 토론회서 "K-원료의약품 육성 정책" 촉구 2025-07-10 14:00
      "항생제 원료의 7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는 지금의 구조는 공급망 붕괴를 피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며, 국가 차원에서 전략 원료를 지정하고 생산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국내 항생제 원료의약품의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가운데, 종근당바이오 박완갑 대표가 정부에 ‘공공 인프라 주도형 공급망 재건’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10일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필수의약품 공급망의 일부 국가 의존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는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와 K-원료의약품 산업 미래’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의 필수의약품 공급망 문제 등 상황을 공유했다.박 ..
    • 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급감···5월 122명 불과
      2015년 518명→2024년 278명···올해 강원대병원 0명·제주대병원 2명 2025-07-10 12:35
      의정갈등 여파로 전문의 배출이 급감하면서 세부 분과를 수련하는 전임의(펠로우)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518명이었던 국립대병원 신규 전임의 수는 지난해 300명 밑으로 떨어진 뒤, 올해 5월 122명을 기록했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10개 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총 인원은 ▲2015년 518명 ▲2016년 491명 ▲2017년 422명 ▲2018년 406명 ▲2019년 428명 ▲2020년 485명 ▲2021년 437명 ▲2022년 412명 ▲2023년 415명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前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로 대다수의 전공의가 수련현장을 ..
    • 비대면진료 법제화 속도…醫 "예외 범위 축소"
      의협 의료정책연구원, 정책포럼 개최…政 "시범사업 데이터 평가 준비" 2025-07-10 12:20
      비대면진료 법제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초진 허용 반대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를 초진 대상에 포함한 입법 추진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김진숙 의료정책연구원 전문위원은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료정책포럼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문제점'에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초진환자 대상 범위 축소 등 제도 도입 선결조건을 제시했다. 우선, 최근 발의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최혜영 의원안에 비해 논의 수준이 후퇴했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전 의원안은 대면진료 원칙이 없고, 비대면진료는 '보조적 수단'이란 내용이 삭제됐다"며 "초진 대상자 범위는 크게 확대돼 오진 우려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
    • 복귀 전공의·의대생 겨냥 '보복 예고' 논란
      의사 커뮤니티서 조롱·협박…'안전장치' 등 보호책 마련 목소리 2025-07-10 12:01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을 겨냥한 보복성 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의료계와의 대화 채널이 열리고 의대생과 전공의 현장 복귀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집단 따돌림과 폭력적 위협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복귀한 의대생과 전공의를 비하·조롱하고 보복을 예고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유된 글에서 한 의대생 추정 이용자는 "감귤들아 우리가 간다. 돌아가면 니들 강간해버린다"고 적었다. '감귤'은 병원에 남아 있거나 복귀한 전공의, 의대생을 비하하는..
    • "병원 기반 집중사례 관리, 자살 예방 효과"
      보건연 "자살행동 재시도율 큰 폭 감소, 수가 등 제도적 지원 필요" 2025-07-10 11:51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병원 기반 집중사례 관리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자살행동 재시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단(PACEN)은 해당 연구의 임상적 가치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자살행동은 자살시도뿐만 아니라 자살계획, 수단마련, 자해 등 모든 관련 행동이 포함된다. 기존 개입의 한계를 보완한 이번 결과가 향후 제도화 논의의 핵심 근거가 될 전망이다.우리나라 자살률은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그동안 자살예방 개입은 주로 자발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를 중심으로 제공됐다. 따라서 자살 시도 경험이 있거나 정신질환을 가진 고..
    • 전북대병원, 현장 구급대원 전문소생술 교육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일환…고창·순창·정읍소방서 현장능력 강화 2025-07-10 11:3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최근 고창, 순창, 정읍 소방서 소속 현장 구급대원 139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소생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SALS)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한 효과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의료지도 의사와 구급대원이 참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과정이 마련됐다.전북대병원 김소은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참여, 영상통화를 활용한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 능력과 의료지도 의사와의 실시간 소통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창, 순창, 정읍 소방서는 올해 6월부터 정식으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
    • 이재명 정부 캠프 출신 의료계 인사 주목
      홍승권·김윤 등 주치의제·공공의료사관학교·지역의사제 공약 실행 주도 전망 2025-07-10 11:08
      [기획 2]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온 전문가 그룹이 실제 인사에 어떤 형태로 참여할지가 의료계 안팎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선 과정에서 핵심 공약 설계에 관여한 인사들이 행정부 요직에 중용될 경우 향후 의정갈등 조정 및 정책 실행력 확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인력 확충’,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핵심 보건의료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정책 방향성은 더불어민주당 내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을 중심으로 구체화됐으며, 해당 분과의 주요 인사들이 새로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중추로 부상하고 있다.가..
    • 광역단위 행정통합…병원·의료자원 배치 '부재'
      신정규 충북대 교수 "공공의료체계 통합·균형 배치 등 빠지면 의료공백 심화" 2025-07-10 11:01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행정통합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핵심 기반 중 하나인 병원 및 의료자원 배치 논의는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이 법학계에서 제기됐다.신정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는 최근 학술지 ‘지방자치법연구’에 게재한 ‘광역지방자치단체 통합 법제화 논의: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연구 논문에서 광역행정통합 논의가 의료서비스 체계 재편 없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신 교수는 “대구‧경북, 광주‧전남,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충청권 등에서 반복되는 통합 논의가 주로 청사 위치, 재정 배분, 산업 기반 재편 등 행정적 요소에 집중되며, 병원 운영 체계나 필수의료 인프라 조정과 같은 주민 밀착형 서비스는 논의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 성빈센트병원-강남병원-다보스병원 '핵심진료 협력'
      협약 체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실행력 향상 위한 후속조치 2025-07-10 10:3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강남병원과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을 각각 방문,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연계 강화가 목적이다. 성빈센트병원은 강남병원 및 다보스병원과 각각 협약을 맺고, 앞으로 견고하고 밀도 있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및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연세의료원 노사 본교섭···'격주 주4.5일제' 부상
      의료원 "의정사태 후 수입 1200억 감소·통상임금 인상으로 재정 부담" 2025-07-10 10:24
      연세대학교의료원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시작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공공연대노련) 소속 세브란스병원 노조는 "지난 8일 연세의대 회의실에서 의료원 측과 1차 본교섭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본봉 5.8% 인상 ▲주4일제 시범사업 확대 ▲유급 검진휴가 ▲징계 조사위원회에 노조 참여 보장 ▲진료지원간호사 노동조건 일원화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전체 상근부서의 '급여 손실 없는 격주 주4.5일제 시행'을 요구하며 다양한 형식의 노동시간 단축 모형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앞서 연세의료원은 지난 2023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주4일제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일부 병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
    • 쏟아지는 디지털헬스 앱, 의사도 환자도 '보안'
      연세의대 신재용 교수팀, 1093명 대상 연구…"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안전" 2025-07-10 10:02
      근래 불면증 치료 등 개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앱이 출시되는 가운데 의사·환자·일반인 모두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앱) 선택 시 보안성이 높은 앱을 가장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이준복 박사, 최민지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정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의사 97명, 만성질환 환자 589명, 일반인 407명 총 1093명을 대상으로 선택기반 컨조인트 분석(Choice-based Conjoint Analysis)을 벌였다. 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해 소..
    • 위진홍 교수, 우수신진연구·인프라 지원 '동시 선정'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12억5000만원 지원받아 'TRPML 채널' 규명 등 연구 2025-07-10 09:3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위진홍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과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동시선정됐다. 세포소기관 간 상호작용 및 신호전달 기전을 밝히고, 이를 희귀질환 등 난치질환 치료 표적 개발로 연결코자 하는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국가가 동시에 인정한 결과다.위 교수는 이번 우수신진연구사업을 통해 ‘리소좀 TRPML 이온채널 기반 세포소기관 조절로 질환 신규 치료 표적 제시’라는 주제로 향후 5년간 총 12억5000만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연구 핵심은 ‘리소좀(Lysosome)’이라는 세포 내 소기관의 이온 채널 기능, 특히 TRPML(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ucolipin) 채널을 규명하고 그 작..
    • 대구파티마병원, ‘자원순환가게’ 개소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동관 1층에서 자원순환가게 ‘Eco Shop’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일환으로, 병원 내 친환경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진전을 알리는 자리였다.‘Eco Shop’은 자원순환가게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행사는 ‘Eco Shop’ 운영 취지와 기능 소개, 사인물 공개식,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MINTIT)’ 설치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민팃’ 플랫폼은 중고 휴대폰을 자율적으로 판매 또는 기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원순환의 실질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장치로 주목받았다.‘Eco Shop’은 일상에서 버..
    •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정보 제공 서비스 3개 추가
      심평원 "검색 기능 향상 기반 국민들 진료 편의성 제고" 2025-07-10 09: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민들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정보 제공 서비스 3가지를 새롭게 시작했다.‘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를 진료하고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이다. 전체 의료기관 중 약 28%(2024년 기준)가 교통사고 환자 진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으로 진료하는 병·의원 찾기 서비스가 없어 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심평원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오픈 API 서비스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는 병원명, 주소, 인력현황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심사평가..
    • 이대엄마아기병원, 누적 분만 5000건 달성
      6개월만에 분만 1000건 달성…신생아중환자실·엄마아기병상 확장 2025-07-10 08:58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누적 분만 5000건을 달성하며 '저출산 시대 생명의 기적이 탄생하는 희망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5월 31일 오후 11시 9분 2.94kg의 무게로 태어난 남아가 이대엄마아기병원의 5000번째 아이로 기록됐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분만 5000건 달성 기념식 및 병상 확장식’을 개최했다.이대엄마아기병원은 매월 평균 150~160건의 분만을 실시하며, 지난해 11월 분만 4000건에 도달한 이후 6개월 만에 분만 5000건을 달성했다. 늘어나는 분만에 맞춰 엄마아기병동은 기존 20병상에서 26병상, 신생아중환자실(NICU)은 21병상에서 24병으로 늘어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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