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공백 재난관리기금 344억 추가 지원
도내 상급종합병원 27곳 응급실 등 근무수당 사용 2024-11-04 12:18
경기도가 의료 공백사태의 최소화를 위해 재난관리금 344억원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80억원이 지원됐으며 이번 지원 금액까지 총 424억원의 지원금이 투입됐다. 이번 지원금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실제 해당 금액의 투입으로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재산 지원금 특례 신설→의료지원 투입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의정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