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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학 미래 제시 ‘인공지능’…심전도·CT 새 패러다임
      ACC Asia, AI 연계 심혈관질환 진단·웨어러블·EMR 조명 등 관심 집중 2026-04-20 05:32
      인공지능(AI)이 심장학의 보조 기술을 넘어 진료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심혈관 분야 대표 학회에서  AI 기반 진단과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주요 의제로 다뤄 눈길을 끈다.대한심장학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ACC Asia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전자의무기록(EMR), 규제 관련 내용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첫 날에는 심근경색 세션에서 AI 심전도 활용을 다루고, 보험 이슈(Insurance Issues)에서는 진단보조 AI의 임상 적용·급여 현실·디지털헬스 규제·국산 의료기기 개발 과제를 짚었다.구체적으로 ‘심장분야 의료기기 및..
    • MRI 인력기준 완화…진료 현장 ‘반발’ 심화
      복지부 “의료취약지 등 적정 사용” vs 영상의학회 “진단 난민 발생” 2026-04-20 05:19
      MRI(자기공명영상)를 설치한 의료기관 내 인력기준 완화를 두고 의료현장 반발이 거세지는 모습이다.정부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채용이 어려워지고, 원격 판독 시스템 발전을 완화 근거로 제시했지만 관련 학회 등에선 “응급실 뺑뺑이에 이어 진단 난민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최근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해당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1일, 8시간 이상 비전속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도 MRI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규칙 개정 전에는 MRI 설치·운영하려는 의료기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두고 주 4일, 32시간 이상 전속으로 근무하도록 했다.이는 MRI 설치와 검사건수가 늘어나면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구인난이 심화됐다..
    •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률 증가…2년새 ‘5배 ↑’
      서울시, 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3곳 운영…중증장애인 비중 79.5% 2026-04-20 05:09
      서울 시내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이 2년 만에 5배 넘게 늘었다. 거동이나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면서, 임신·출산을 넘어 부인과 전반 진료 수요까지 확대되는 흐름이다.서울시는 19일 서울 시내 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 첫해인 2023년 55명이 이용한 데 이어 2024년 159명, 2025년 28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장애친화 산부인과는 2023년 5월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과 성애병원이 차례로 문을 열어 현재 3곳이 운영 중이다.그간 이용자 현황을 보면, 이용자 중 지체·뇌병변 장애가 4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적·발달장애 28.0%, 기타 장애 23.9% 순으로 나타났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 “평소보다 재고품 많은 의료기관 단속”
    • 전공의 포함 젊은의사 ‘의협 참여 기회’ 확대
      오늘 대의원회 정기총회서 안건 2개 통과…대한의사면허원 신설 추진 2026-04-19 20:45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에 젊은의사들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대의원 자격 및 선출방식, 집행부 상임이사 참여 등을 명문화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의사면허 자율 관리를 위한 대한의사면허원 신설 및 의협 회비 납부 면제 연령 상향 등의 안건도 회원들 동의를 얻어 추진된다.대한의사협회 제78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은식 부회장이 발의한 청년의사 참여 확대 관련 2개 안건이 심의를 거쳐 가결됐다.먼저 정관에 ‘만 40세 이하’를 청년회원으로 정의하고, 각 시도지부 대의원 3명 중 1명을 청년회원으로 선출토록 하는 안건은 재석 176명 중 찬성 142표, 반대 34표로 가결됐다. 의협 상임이사(35명 이내)의 15% 내외를 청년회원으로 구성토록 하는 안건 역시..
    • 작년 등록장애인 263만명…65세 이상 과반
      전체인구 5.1% 차지…지체장애·청각장애·시각장애·지적장애 순 2026-04-19 16:45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2만7761명으로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장애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과반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등록장애인 262만7761명은 전년 263만1356명보다 3595명 감소한 수치다.15개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4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연령별로는 고령층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은 149만 6135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6.9%를 차지했다. 이어 60대 60만7169명(23.1%), 70대60만1723명(22.9%), ..
    • 제일약품 ‘자큐보’ 질주…분기 ‘200억원’ 돌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 ‘218%’ 급성장…적응증·제형 확대 기반 호조 2026-04-19 16:17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빠른 처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처방액 700억원을 넘어서며 P-CAB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제일약품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이 21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6억8000만원 대비 218% 증가한 수치다. 자큐보는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신약으로,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이후 2025년 6월 위궤양 적응증을 추가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구강붕해정 제형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1분기에는 해당 제형이 실..
    • 與 “의료개혁 완수” vs 野 “의료 정치화 반대”
      의협 정기총회 찾은 정치인들 “의료계와 화합하고 소통 확대” 강조 2026-04-19 13:57
      여야 국회의원들은 의료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의료정책을 약속했다. 다만 의료 정치화에 대해선 경계해야 한다는 쓴소리도 냈다.19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을 찾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 축사와 함께 의정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협 정총에 대통령 축사도 처음이고 예결위원장의 참석 역시 처음”이라며 “의협의 정치적 위상이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의미”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의협 그리고 의사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깨달음이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의료정책을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박주민 의원 역시 “그간 여러분이 겪은 어려움과 노고가 대통령 축사에 충분히 담겼..
    • 李대통령 “비 온 뒤 땅 굳어, 함께 지혜 모으자”
      오늘 대한의사협회 정총 첫 대통령 축사…“지속가능한 의료체계 만들자” 2026-04-19 10:23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지난 날의 혼란과 갈등이 국민 건강권 보장을 향한 의료 발전의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오늘(19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문진영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했다. 대통령 축사는 의협 정총 시작 후 처음있는 일이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 차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前 보건복지위원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형훈 보건복지부  등도 참석했다. 문 사회수석은 “의료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은 전공의와 의대생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 곁을..
    • 첨단재생의료 시대…‘치료-연구 경계’ 쟁점
      윤이레·배현아 이대연구팀 “기존 보건의료체계 혼선 방지 가이드라인 필요” 2026-04-19 06:28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제도적 안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법체계 내 명확한 해석과 가이드라인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 도입으로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기존 보건의료와 충돌 가능성이 공존하는 탓이다. 윤이레 이화여자대학교 강사와 배현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대 생명의료법연구소 학술지인 ‘생명윤리정책연구’에 ‘첨단재생의료 치료 법적 성격과 제문제’에 대한 논문을 공개하고 법적 쟁점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재생의료, 안전-유효성 입증 부족 ‘연구적 성격’연구진은 먼저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의료법상 의료행위에 해당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이 아직 완전히 입증되..
    • 法 “병원 EMR 인증 자료, 비공개 아니다”
      “영업상 비밀·업무 영향 모두 인정 안돼” 판결…공개 거부 처분 취소 2026-04-19 06:19
      병원이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받기 위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제출한 수술·처방 기록과 전자서명 등 의무기록 시스템 운영 관련 자료가 공개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양상윤)는 지난달 27일 원고 A씨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병원의 EMR 인증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한 처분을 취소했다.A씨는 지난 2024년 9월 B병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1심 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관련 소송에서 B병원 소속 의사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의료정보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청구한 자료는 B병원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인증을 받기 위해 제출한 자가점검 증빙자료 일부다. 여기에는 수술·시술 동의서..
    • “ACC ASIA 개최, 대한심장학회 글로벌 위상 제고”
      최의근 학술이사 “한국 심장학, AI 접목 미래 방향성 제시 등 역량 인정” 2026-04-19 06:06
      “ACC ASIA 2026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열린 것은 단순 국제 학술교류를 넘어 우리 심장학 위상과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인공지능(AI)까지 본격적으로 접목되면서 한국 심장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 상징적 무대가 됐다.”최의근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대한심장학회 학술이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2026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ACC Asia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ACC Asia 2026, 세계 최고 권위 미국심장학회(ACC)와 공동 개최 이번 대한심장학회 ‘ACC Asia 2026’은 세계 최고 권위 미국심장학회(ACC)와 공동 개최돼 한국 심장학계의 국제적 위상과 향후 산업·정책 과제를 함께 ..
    • 정부 “마약류 확산 차단, 전주기 대응” 선언
      “수사·단속·의료쇼핑 근절·치료·재활까지 총력 대응” 2026-04-19 05:58
      정부가 마약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단속부터 치료·재활, 예방·교육, 온라인 차단까지 전 주기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1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수사·단속 및 치료·재활·예방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정부는 최근 마약류가 일상으로 확산되고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부처 간 협업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김 총리는 “마약은 청년의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문제”라며 “정부가 한 몸처럼 움직여 마약 청정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
    • 국가바이오혁신委 가동 …허가·급여·수가 정비
      김민석 총리 주재 첫 회의…신약·의료기기·의료 데이터 등 규제 합리화 2026-04-18 06:49
      정부가 흩어져 있던 바이오 정책 기능을 하나의 축으로 묶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공식 가동했다.정부는 지난 1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기존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한 범정부 정책 조정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위원 16명, 민간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새 위원회는 심의 중심 구조를 넘어 핵심 정책과 사업을 실질적으로 조정·결정하는 바이오 분야 최고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전망이다.이번 위원회 출범은 그동안 이원화 돼 있던 바이오 정책 체계를 하나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정부는 통합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허가, 시장 진입, 산업 육성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정책 전반을 일원화된 구조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
    • 중증외상환자 진료비 산정특례 ‘역차별’ 논란
      권역외상센터 입원환자만 ‘혜택’ 의료진도 불만…“불공정 제도 재설계” 2026-04-18 06:37
      추락, 총상, 자해, 교통사고 등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생사의 기로에 선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진료비 산정특례가 불공정하게 설계됐다는 지적이다.동일한 중증도를 가진 환자라도 병원 선택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구조 탓에 중증외상환자는 물론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도 불만이 비등한 상황이다.산정특례 제도는 중증질환 환자들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건강보험의 특별 혜택 제도다.일반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시 환자는 진료비 일정 부분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데,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이 비율이 대폭 낮아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 등 중증질환과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경감해 주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중증화상(본인부담 5%) ..
    • 주사기 수급 ‘안정화’…사흘만에 생산 ‘30% 증가’
      식약처, 일일 공개 등 비상체계 가동…재고량 보합 수준 전환 2026-04-18 06:23
      중동 정세 여파로 촉발된 주사기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정부가 일일 생산·재고 공개에 나선 가운데, 사흘 만에 생산량이 약 30% 증가하며 공급 안정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연속 발표하며 시장 상황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 상황에 따른 의료기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직접 공급 상황을 관리·공개하는 비상 대응체계 일환이다.출고가 생산 앞지르던 초기…재고 빠르게 감소초기 상황은 명확한 ‘수요 우위’ 흐름이었다.4월 14일 기준 생산량은 332만개였지만 출고량은 532만개로 약 200만개 차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총 재고는 4516만개 수준으로 감소했다.다음날인 15일에도 생산 390만개 대비 출고 49..
    • 학술대회 장소 급감…의료 학술 인프라 고사 위기
      개원의학회, 호텔 대관 중단·비용 폭등 직격탄…전용센터 등 모색 필요 2026-04-18 06:12
      대한민국 의학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터널을 지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국내 학술대회는 이제 단순한 내부 행사를 넘어 수천 명의 해외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로 격상됐으며, 질적·양적 성장을 통해 이른바 ‘K-의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위상 뒤에 가려진 인프라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학술대회의 성지(聖地)로 불리던 주요 거점 호텔들은 사라졌고, 남아있는 시설의 대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주요 의사회 학술대회 섭외난은 물론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학회마저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직된 규제 잣대까지 더해지며 학술 활동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의학계가 직면한 학술대회 인프라 난제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의학 발전을 위한 대안을..
    • 레몬헬스케어·코웰메디·엠에스바이오 ‘주목’
      중동發 시장 변동성 불구 코스닥 상장 추진 2026-04-18 05:55
      레몬헬스케어, 코웰메디, 엠에스바이오 등 의료기기 기업들이 잇달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중동 전쟁 등으로 대외환경이 불안정해 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에 착수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원~10,0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50~2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은 6월 1일~2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지난 2017년 설립된 레몬헬스케어는 병원, 환자, 보험사, 제약사,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B2B2C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
    • 환인정신의학상, 서울의대 명우재·한림의대 김혜원 교수
      환인제약·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 제정, 학술상·젊은의학자상 수상 2026-04-17 21:50
      환인제약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 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올해로 28회를 맞아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학술상은 서울의대 명우재 교수, 젊은의학자상은 한림의대 김혜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국내 정신의학 분야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 정신의학분야 학술 연구 의욕 고취와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 경북대병원, 고위험환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만 77세 고령자 대상 수술 성공…신장 수치 안정화돼 퇴원 2026-04-17 18:35
      경북대병원은 지난해 만 77세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내 신장이식 현장 화두는 ‘고령화’다. 최근 5년간 국내 신장이식 추세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고령 수혜자 비중 증가세가 뚜렷하다.이번 수술은 국내 최고령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만 79세) 기록에 근접한 고난도 사례다. 또한 2025년 시행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환자 중에서 최고령에 해당된다. 이는 고령 환자 전신 상태 관리와 혈액형 불일치로 인한 거부반응 위험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만 77세라는 고령자에 혈액형 부적합이라는 고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수술 후 우려되는 ..
    • 대한임상약리학회장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가톨릭의대 교수 출신 NIH·글로벌제약사 경력…한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2026-04-17 18:19
      대한임상약리학회는 지난 4월 15일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 및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를 선출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임상약리학 전문가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 임상약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은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문한림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출발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거쳐 사노피와 GSK에서 아시아‧태평양 항암제 임상개발을 총괄한 산학을 아우르는 전문가다. 2021년 창업한 메디라마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전략과 임상관리, 사업개발을 지원하는‘ABCD 플랫폼’을 운영하며 산업계와의 긴밀한 접점을 유지해 왔다.문한림 회..
    •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난항…약사회 ‘반대’ 거세
      복지부 “품목 수 시행령 위임, 공포 후 6개월에서 1년으로 조정” 2026-04-17 17:26
      지난 2012년 도입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을 확대하는 법안이 유관단체 반대가 만만치 않아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정부는 품목 수를 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하는 조항의 시행을 공포 후 6개월에서 1년으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이며, 약사단체는 국민 건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사 출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1월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지난 3월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 중이다. 이는 현행 20개로 제한된 안전상비약 품목 수를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 규정을 마련하고, 약국과 편의점 등 안전상비약 판매점이 없는 이른바 ‘무약촌’에서는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기준인 24시간 운영 조건 예외를 두는 게 골자다..
    • 의료인 자율징계 ‘재시동’…복지부 “신중 검토”
      김예지의원 의료법 개정안 복지委 회부…의협 “찬성” vs 환자단체 “반대” 2026-04-17 16:55
      22대 국회에서 의료인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신중검토 입장을 내놓고 있고, 의료계는 찬성, 환자단체는 반대 입장을 피력하며 유관단체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이 올해 3월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거치고 있다. 이는 의료인 단체가 회원의 자율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결과가 보건복지부의 자격정지·업무정지·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직접 연계되도록 하는 게 골자다. ‘각 협회 중앙회는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징계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고, 복지부 장관은 이 결과를 반영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 글로벌 비만·당뇨치료제 ‘기술이전’ 거래 급증
      올 1분기 220억불 체결…투자금은 ‘미국’ 실제 기술·자산은 ‘중국’ 집중 2026-04-17 16:33
      금년 1분기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비만·당뇨 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은 미국에 집중된 반면 실제 기술·자산 거래는 중국으로 쏠리는 흐름도 뚜렷했다.J.P모건이 발간한 ‘2026년 1분기 바이오제약 라이센싱 및 벤처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및 당뇨병 관련 거래 규모는 2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203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특히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파트너십 총 계약금액도 220억 달러로 집계되며, 해당 분야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 열기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선급금과 주식 지급 규모 역시 13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29억 달러)의 절반에 육박했다.다만 시장을 주도해온 GLP-1 및 GIP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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