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재사용 의심 의사, 중앙윤리委 징계 심의"
의협 "사실여부 확인 후 관계자 엄중 징계 방침, 다수 의료인 명예훼손" 2025-03-06 11:38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울산의 한 의료기관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앙윤리위원회에 해당 의심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았으며, 주삿바늘 및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평소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감염관리 부분을 각별히 당부해 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협은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회원의 탈법행위로 인해 대다수 선량한 의료인 명예를 훼손하거나 의사 자율적 면허 관리에 관한 잘못된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