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최하' - 당뇨 치료율 - 부산 강서 '최고'
질병관리청 분석, 작년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 진단 등 '젊은 당뇨' 증가 2023-12-05 05:09
지난해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꼴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은 서울 용산구가 가장 낮았다 부산 강서구가 제일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매년 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지방자치단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율 현황을 4일 발표했다.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의사에게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인구 비율이다. 이번 조사는 면접을 통한 설문으로 이뤄져 과소 혹은 과다 추계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율은 2022년 9.1%로 전년도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간 약 2%p 높아지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당뇨병의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