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다 쓰러진 시민 소생시킨 영남대병원 간호사
류정교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대구소방안전본부, ‘하트세이브’ 수여 2024-01-20 05:57
영남대병원 류정교 간호사가 길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대구 서부정류장네거리 1차선 도로에 차 한 대가 정차했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있고 시민이 그를 둘러싼 채 119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해당 남성은 동승자 없이 홀로 운전 중 신호등 출발 대기 상태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퇴근 중이던 류정교 간호사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달려갔다. 30년 차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인 그는 본인이 대학병원 간호사임을 밝히고, 119 전화 연결 후 침착하게 남성의 상태를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몇 차례의 흉부 압박에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자 류 간호사는 주위 사람들에게 인근 지하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