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언론 사유 중단" vs 연합뉴스 "공영언론 침탈"
연합뉴스TV 최대주주 지위 놓고 검찰 고발 등 양측 공방 치열 2023-11-27 05:41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 최대주주 지위를 놓고 연합뉴스와 을지재단 간 공방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연일 을지재단을 향한 비판 보도를 이어가자 을지재단이 반박문을 내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을지학원, 연합뉴스TV 지분율 30.08% 확보…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앞서 을지재단 산하 학교법인 을지학원은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최다액출자자란 특정 사업자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자를 말한다. 현재 연합뉴스TV 지분은 을지학원이 30.08%, 연합뉴스가 29.89%를 보유하고 있다. 을지학원은 2011년 연합뉴스TV 출범 때부터 2대주주 지위를 이어왔으나 최근 기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