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부족→병원 인턴·전공의 인력난 초래
의대 정원이 부족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공의 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수련병원 현황을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인턴 모집공고를 낸 인턴 수련병원은 109곳. 이들이 모집공고를 낸 인턴 수는 현재 우리나라 의대 정원 3058명보다 많은 3255명. 이와 관련, 서동용 의원은 “의대 정원보다 인턴 모집 수가 많은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올해는 8개 병원이 인턴 모집정원의 80%도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며 “인턴 부족 현상은 심화되고 있는데 2019년, 2020년, 2021년 모집정원 대비 확보율이 90% 초반까지 낮아졌다”고 지적. 여기에 더해 연차가 올라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