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확실시'···과학기술의전원도 '급물살'
지스트 설립 합류, 포스텍과 '50명 배정' 추진···카이스트·유니스트 고삐 2023-10-23 17:40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필수의료 혁신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설립을 추진하던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의사를 늘리면서 의사과학자도 늘어날지 주목된다. 이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과학기술의전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며 의료계와 활발한 논의 장(場)을 열고,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이 울산의대와 손잡고 의사과학자 양성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도 이 흐름에 합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월 19일 충북대학교에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회의를 주재하고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임상의사 뿐 아니라 관련 의과학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의료인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