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수렁 성남시의료원, 결국 대학병원 위탁
내년초 계약 체결···신상진 시장 “위탁이 목적 아니고 필수진료 역량 회복 총력” 2023-11-15 08:10
성남시가 적자 누적과 환자·의사 이탈에 더해 1년째 의료원장이 없는 등 수렁에 빠진 성남시의료원을 결국 대학병원에 위탁키로 했다. 주민의 손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된 지방의료원이 개원 3년 반 만에 위탁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그간 위탁운영에 대한 노조와 시민단체 반발이 거세고 국회서도 민간위탁이 아닌 정상화를 주문하고 나섰지만,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탁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필수진료 제공 역량을 갖추는 변화의 계기로 삼겠다”며 위탁 방침을 고수했다. 14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개월 간 진행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영역’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발표했다. 시는 이달 중 보건복지부에 의료원 위탁 승인을 요청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