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 2000례 달성
1999년 첫 수술 후 年 80례~100례 실시…수술 前 잔존 청력 최대한 보존 2023-09-11 12:45
지난 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이 인공와우 이식 2000례를 달성했다.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이식팀은 지난 9월 8일 인공와우 이식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초대해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와우)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서울아산병원은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던 환아들과 노화로 인해 소리로부터 멀어진 고령 환자들을 위해 1999년 4월 인공와우 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6례 수술을 진행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한다.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소리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