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태풍 미탁 피해복구 '총력 지원'
의료진 등 60여명 봉사단 파견…의료·빨래·생필품 지원 2019-10-06 15:31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4일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삼척·대구·경북지역 등에서 의료·빨래 등 대규모 대민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앞선 2일 건보공단은 태풍 북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즉각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어 4일 임직원·일산병원 의료진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봉사단을 파견했다.
우선 침수 피해로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동빨래차를 동원해 의류, 이불 등의 세탁과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