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쏠림 탈피···동남권원자력 역할론 부상
市, 공공병원 경험조사···'의료전달체계 재정립 선결 ' 지적 2019-05-16 12:20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부산지역 공공의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부산대병원에 환자가 쏠리는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역할 분담이 있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최근 부산시는 공공의료벨트 등 공공의료 확충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병원 외래 및 입원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부산지역 내 위치한 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노인전문병원 등을 이용한 외래 이용자 257명, 입원 173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전문가 자문조사 등을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의 진료대기시간이 가장 길었다. 평균적으로 입원은 15.3일, 외래는 91.33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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