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7周 인제대 백병원
이시형 이사장 '백병원 위대한 기록과 새 역사 만들어 나가자' 2019-06-07 11:5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난 6월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순형 이사장은 "백병원의 발전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 그리고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이루어낸 위대한 역사"라며 "어려운 역경 속에서 백병원 발전의 주춧돌을 세운 모든 구성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 이 이사장은 장기근속자 369명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 인제대 백병원 산하 5개 병원장은 친절 모범직원 95명을 선발해 포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백병원은 1932년 백인제 박사가 현재 서울백병원 자리에 있던 외과병원을 위탁경영하며 시작됐다. 백 박사가 1946년 전(全) 사재를 기부해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