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유방암 브라카검사, 급여기준 확대 여부 ‘주목’
삼성서울 유방암센터, 검사 효용성 입증·유방암진료권고안 개정 전망 2019-05-28 12:30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60세 이하 삼중음성유방암도 브라카(BRCA) 유전자 변이 검사를 권고하기로 유방암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건강보험 급여화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이란 암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 HER2수용체가 발현되지 않는 유방암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해당 수용체에 맞춰 개발된 기존 약물을 쓰기 여의치 않아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히며, 전체 유방암 중 10~20% 사이로 추정된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유방암의 유전적 변이 여부 등을 진단할 필요가 있지만 치료가 어려워 그렇게 하지 못했다.
현재 브라카 검사는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