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개원 한 달···외래 2000여명 등 관심 '업(Up)'
지역 ‘맘카페’서 이용후기 글 늘어···문전약국도 10여 곳 신규 오픈 2019-05-13 05:5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 서북권 대표 대학병원을 표방하고 나선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이 개원 한 달을 맞았다. 종합병원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평성모병원은 전체 808병상 가운데 우선 300병상만을 가동하고 있다. 다소 적은 규모로 출발하는 만큼 최신 시설을 갖추는 데 역점을 뒀다. 병상 간격이 넓은 4인실을 비롯해 ‘완벽에 가까운 감염관리 기준 충족’ 이나 ‘1700억원대 첨단 의료장비와 전산시스템’ 등을 구비했다.
이에 최근 맘카페 등 은평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위 병원 이용후기를 비롯해 기존 병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 전원을 고민하는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