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은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오는 5월26일 '2019 춘계 Fun&Run 캠프(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과 영양지도, 체육 활동과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과 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및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며 초등학교 2~6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 혹은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5월 13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부상 직원들에 대한 진료 지원 및 신속한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경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통합건강관리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길병원은 닥터헬기 운영, 원격의료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해양경찰과 긴밀히 협조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 안전을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5월 23일 정식 개원을 앞둔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의 행보는 그간 염려와는 달리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작년 이대목동병원 감염사고 및 상급종합병원 탈락 등으로 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대서울병원 건립을 추진, 자금 부족설 등 각종 설(說)이 난무했었다.   하지만 금년 2월 7일 진료가 시작된 후 그간의 하고부터 안정돼 개원까지 무사히 도달할 전망이다.   문병인 이대의료원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의료원 수익은 예상을 넘었다.   문 원장은 “보통 개원 후 1년 반 정도에 수익이 긍정적으로 전환된다. 현 상태로 봐선 이 시점 전에 충분한 수익이 확보될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의료계 숙원인 자율징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지역의사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시의사회에서 시작된다. 서울시의사회는 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부산·인천·광주·대전 등 8개 시도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실시 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기존 광주·울산·경기도에서 시작되던 1차 시범사업보다 확대돼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대구·전북 등 8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자율평가 대상..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폐(肺) 암세포 성장의 새로운 기전이 밝혀졌다. 면역치료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팀은 비소세포 폐암 환자 80명의 암 조직을 이용해 암면역 미세 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연구결과 폐암세포가 인터루킨-23을 분비해 선천성 림프구 세포의 아형 분포 변화를 유도하고, 이로 인해 증가된 선천성 림프구 세포는 인터루킨-17을 분비해 종양 성장을 촉진했다.   폐암은 유병률이 높고 예후가 불량한 종양이다. 최근 면역요법이 폐암 환자의 생존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에 관한 암면역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종양 내에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이 종양 생존에 영향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중앙대병원이 최창환 교수팀이 대장내시경 검사 중 천공이 발생했을 때 내시경으로 해당 부위를 봉합할 수 있는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용종을 제거하거나 대장, 직장암, 염증성 장질환 등의 질환을 발견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유용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때때로 검사 중 출혈이나 천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내시경검사에 대한 불안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천공은 복강경 등을 통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팀은 최근 ‘이중채널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천공의..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간병비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환자 중심 의료다.   부산부민병원은 지난 3월부터 8, 9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소아병동을 제외한 342병상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전체 병상의 90%를 차지한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최대 규모다.   또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상 이격거리를 1.5m로 확대하고..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진료를 볼 때 1~2분 정도의 시간 동안 환자의 수년간 생활 등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환자 진료기록 및 건강정보가 축적된 PHR이 활용되면 더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수있습니다”   대학병원 진료시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개인건강기록(PHR) 활용을 통해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 의료정보 주권 주축 방안 세미나’에서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소장(심장내과 교수)은 이같이 말하며 PHR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PHR은 ▲의료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자 전환 논리를 반박하고 나섰다.   이필수 의협 수가협상단장[사진]은 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공단의 적자 전환 논리에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강청희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건강보험이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에 대해 “재정운영위원회가 건강보험 지속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필수 단장은 “공단의 적자 프레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건보 흑자 때도 협상은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공단은 보험자로 몸집을 불려온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장은 &ldqu..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이 휴먼스케이프와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암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설립된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스마트인프라,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원격의료, 스마트재활 센터 총 5개의 분야 별 전문센터로 구성돼 있다.    협약식에는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과 민규홍 스마트병원 운영팀장,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립선암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임상평가 부문이다. 환자들 편의성을 제고하면서&nb..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들병원은 65세 이상 입원환자 및 보호자에게 의료진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간호사들이 얼굴팩을 해드렸다.   백운기 병원장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효사랑콘서트&청춘다방’에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중 '의료'를 목적으로 한 경우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1만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들 중 한국을 처음 방문한 비율은 42.2%였고 2회 이상 방문한 경우는 57.8%로 처음 방문한 경우보다 많았다. 관광객 만족도는 2017년 94.8% 대비 1.7% 줄어든 93.1%로 나타났다.   거주국가 별 가장 만족한 활동에 대한 조사결과 중동 지역에서만 ‘의료관광’을 만족한 활동 3위로 꼽았다. 대부분의 국가 관광객들은 ‘식도락 관광’,..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김대희 한양대병원 대외협력실 팀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의학자 등이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례는 많았지만 병원 행정직원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김대희 팀장은 지난 2007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회(現 국제의료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 의료관광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한양대의료원의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보건행정학회·한국관광진흥학회 회원, 의료관광 분야의 활동과 9권의 저술,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춘식 진료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1996년 창립한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는 2017년 국제복경강외과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Endoscopic Surgeons, IFSES) 회원국으로 가입해 학술적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2009년 포브스지 한국 100대 명의 대장암 분야에 선정됐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 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에 등재됐다. 2018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인 유럽내시경복강경학회(EAES)에서 구연발표를 진행하는 등 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최근 구리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김지은 한양대구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예방접종의 방법, 시기,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은 교수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홍역에 대한 백신 접종률이 집단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규모 유행을 야기했다”며 “특히 성인에게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7일에..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7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마취·호흡장치 분야(ISO/TC 121) 국가표준개발협력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표준(KS) 개발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 국내 간사기관’을 지정한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취 및 호흡장치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TC 121’을 담당하는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된데 따른 행사다.   앞으로 오송재단은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서 표준개발 수요조사, 표준화 계획 수립, 표준 작성 등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하 '곰 인형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내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 배치된 곰인형과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건국대학교병원’ 단어가 들어간 글을 게시한 사람 중 10명을 선정해 45cm 크기의 '카카오 라이언' 인형을 증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 게시글의 URL주소 또는 캡쳐 이미지를 이름, 휴대폰 번호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5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