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수사 받는 와중 H대병원 ‘PA간호사’ 채용
H병원 “전문간호사 잘못 표기된 것으로 수정” 2019-04-08 05:2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지난해 대리수술 파동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수도권 H대병원이 공개적으로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A간호사란 의사 진료 및 치료·수술 시 의료행위를 보조하는 인력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해당 직역은 존재하지 않는 ‘불법’이다.
물론 빅5 등의 병원에서도 암암리에 PA 간호사제도가 운용되고 있지만 지난해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가 대학병원 교수를 고발하고, 최근 대한외과학회도 PA 직무범위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7일 H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3월29일부터 오늘(4월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