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저개발국 환자 지원사업 본궤도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희귀질환자 100명 치료 목표 2024-07-18 09:28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저개발 국가 보건의료 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고대의료원 100주년인 2028년까지 해외환자 100명 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아온 10세 여아와 희귀암인 횡문근육종을 앓는 30세 여성 환자를 초청해 치료를 지원했다. 대상 환자 대부분은 치료비 부담은 물론 현지 의료 수준으로는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중증·희귀질환을 가진 이들이다. 현재까지 9명이 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저개발국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도 진행된다.의료원은 오는 9월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