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공의 공백 채우려 지역 공보의 빼가는 현실
전문가들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모래 위 성(城), 공공병원 강화” 2024-06-20 12:51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및 의대 교수들 휴진으로 인한 의료대란 속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공공의료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역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수도권 대형병원 인력을 채우려는 모습은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모래 위에 지어진 성(城)’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대란으로 드러난 한국 의료공급체계 문제점과 공공의료 강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보건의료인 출신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선민 의원은 “의사 증원은 수단이고, 목적은 인구소멸지역의 중증진료·인구감소 상황에서의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게 하는 것”이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