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첫 비급여 처방
이달 초 우울 증상 임신 30대 여성 대상, "진료현장 문의 증가" 2022-07-05 05:46
전자약 전문 기업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첫 비급여 처방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지난 7월초 서울 송파구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마인드스팀을 최초로 비급여 처방, 원내 치료를 진행했다는 것이다.해당 의원에서는 임신 준비 중 우울 증상으로 내원한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치료에 대한 환자 우려를 감안,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선택했다.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 후 올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가 이뤄졌다. 이번 처방으로 마인드스팀의 비급여 처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배종빈 서울더나은정신의학과 원장은 “마인드스팀으로 치료받은 첫 여성환자는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