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전공의 기피 심각, 수련체계 붕괴 위기'
이종진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장 2021-11-29 05:13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비뇨의학과 전공의 기피 현상이 결국 교수 수급난으로 이어지면서 비뇨의학과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원성이 쏟아졌다.
"고령사회 배뇨질환 급증하지만 수련교수 확보도 난제"
전공의는 물론 전공의를 수련하는 교수조차 확보하기 힘들어지면서 수련제도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배뇨질환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인 만큼 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뇨의학과 실태 보고와 정부를 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뇨의학과는 지난 10년간 전공의 지원 기피 현상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비뇨의학회에 따르면, 현재 비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