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대 건설회사 인수 부산 안과醫 정근 원장
북한 근로자 무료 진료하며 건설업 결심, '의료낙후지 환자 치료 기여' 2022-01-18 06:19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 안과 전문의가 의료취약지에 의료시설 등을 확충하고 생계가 어려운 환자를 돕겠다는 목표를 안고 건설업계로 활동반경을 넓혀 주목된다.
지난 1994년부터 부산 서면 소재 정근안과병원을 운영해온 정근 원장이 부산 중견 종합건설업체 세정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이 된다.
그가 명예병원장·그룹원장으로 있는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측에 따르면 정근 원장은 오늘(18일) 오전 온종합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 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에서 안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결핵협회장 및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이사장으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