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박윤수 진료부원장, 9월 강북삼성병원 제2 인생
8월 정년퇴임, 오세열 진료지원실장 겸직 예정···올 10월 원장단 인사 예정 2021-08-10 05:1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진료부원장(정형외과)[사진]이 이달 말 정년퇴임하고 9월부터 강북삼성병원 임상교수로 근무한다.
9일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박 진료부원장은 지난 2016년 1월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에 임명됐다. 이후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지난 4월 연임되면서 5년간 보직을 맡아왔다.
차기 진료부원장은 오는 10월 신임 원장단 인사를 통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세열 진료지원실장(안과)이 겸직하면서 당분간 공백을 메꾼다.
곧바로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것은 올해 원장단 인사가 예년보다 조금 늦춰졌기 때문이다.
당초 삼성서울병원 보직인사는 3월 말 이뤄진다. 하지만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