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유전자 따라 '코로나19 중증도' 차이
국제협력연구프로젝트 아시안팀, 중증도 연관 변이 '13개' 발견 2021-07-08 18:0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사람이 가진 유전 변이에 따라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협력연구프로젝트인 ‘코로나19 인간유전체이니셔티브’(COVID-19 Human Genome Initative, COVID-19 HGI) 소속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25개국 61개 연구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첫 아시안 팀으로 참여했다.
연구는 약 5만 명의 코로나19 환자와 약 2백만 명의 대조군을 분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