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프랙셔널 레이저' 흉터 치료 효과 메커니즘 규명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동물실험 성공 2021-05-18 18:1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팀이 흉터에 프랙셔널 레이저를 조기적용 시 나타나는 치료 효과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프랙셔널 레이저 효과를 조직학과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상처가 발생하면 처음 며칠 동안은 염증기로 몸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이후 증식기로 모세혈관이 증식하고 흉터의 특징적인 콜라겐섬유가 축적된다.
몇 달 후 성숙기로 증식된 모세혈관이 감소하고 콜라겐섬유가 정상 배치된다. 흉터는 정상적인 상처 치유 기전과 달리 염증기와 증식기가 오래 지속되며 성숙기가 한 참 후에 오게 된다.
박승하 교수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