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3번째 코로나 백신‧치료제 국가 비결은
식약처 적극행정 기반 규제 완화와 국가감염병임상시험단 효율적 지원 등 성과 2022-07-08 05:30
김병수 고려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7일 열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워크숍에서 발표 중이다./촬영=신용수 기자우리나라가 세계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동시 보유국이 된 데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단을 비롯한 보건당국의 물밑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대한 제한 요소가 대폭 완화된 요인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컨소시엄 및 공동IRB 등 다양한 ‘협업(콜래버레이션)’ 시도가 이뤄졌다.7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성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주요 성과와 함께 사업단 지원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임상시험 관련 다양한 활동 내용이 소개됐다.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