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지역,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공백 주의"
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팀, 19세 이상 당뇨병 환자 2만8477명 분석 2024-01-17 11:00
인구 감소지역에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공백 가능성이 커져 유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대다수 지방 도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당뇨관리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와 주영준 연구교수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 감소지역 거주 19세 이상 당뇨병 환자 2만8477명을 대상으로 당뇨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 자료를 토대로 ▲인구 감소 지역 거주 여부 당뇨병 관리 교육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등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당뇨병 관리 교육 ↓ 합병증 검사 ↓ 지역 격차 건강 불평등 심화"그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