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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치료, 먹는 약도 주사제와 효과 비슷”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팀,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 3상 결과 공개 2026-04-15 16:28
      국내 연구진이 경구용 항암제도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은 “종양내과 김성배·정혜현 교수팀이 HER2 음성 재발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시험 3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 경구용 ‘파클리탁셀(DHP107)’이 기존에 매주 투여하는 정맥주사 제형과 비교했을 때 무진행 및 전체 생존기간 등 수명을 연장하는 효능 면에서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주사제 투여 시 빈번했던 말초신경병증·과민반응, 경구 복용 환자에서는 현저히 적어”특히 주사제 투여 시 빈번했던 말초신경병증과 과민반응이 경구 복용 환자에서는 현저히 낮은 비율로 나타나 안전성도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다국적 임상 3상을 바탕으로 경구용 파클리..
    • 폐암수술 14년새 3배↑…‘최소 침습·폐 보존’ 대세
      삼성서울병원 박성용 교수팀, 12만건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026-04-15 12:03
      국내 폐암 수술 건수가 지난 14년 간 3배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수술기법 발전으로 환자들의 생존율과 회복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용·박준범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단위 청구 데이터 12만4334건을 분석한 결과를 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여성 및 고령환자 수술 비중 대폭 확대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간 폐암 수술 건수는 2010년 4557건에서 2023년 1만4184건으로 연평균 8.86%씩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술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저선량 흉부 CT(LDCT)를 이용한 조기 검진 ..
    • “유방암 2차 치료, 환자 접근성 개선 시급”
      손주혁 교수 “적용 가능 옵션 제한적, 유전자 변이 기반 치료 필요” 2026-04-15 10:08
      전이성 유방암은 1차 표준치료 이후 내성으로 인한 질병 진행을 경험하는 환자가 적지 않지만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환자에 적용 가능한 2차 치료 옵션은 여전히 제한적이다.특히 국내 유방암 환자의 경우 서구에 비해 폐경 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2차 치료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내분비요법 기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미충족수요가 지속되고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를 연자로 초청, ‘유방암 정밀 치료 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손 교수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전략 및 미충족수요, 티루캡의 임상적 의미, 국내 환자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HR+/HER2- 전이성 유방암, 폐경 전(前) 환자 포함 미충족수요 여전”손주혁 교수는 “HR+/H..
    • 홍합처럼 ‘착’ 붙는다…위암 원인균 잡는 나노입자 개발
      부산대학교 제약학과 유진욱 교수 연구팀 2026-04-15 06:46
    • 뇌경색 재발 방지 ‘혈전 예방제·위장약’ 오히려 위험
      중앙대병원 박광열 교수팀, 신규 허혈성 뇌졸중 환자 6만5180명 선별 분석 2026-04-15 05:57
      뇌경색 환자 재발을 막기 위해 핵심적인 약제로 사용되는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하면서 위장관 보호제(PPI, P-CAB)를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뇌경색 재발과 심혈관 사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P-CAB까지 포함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물 조합에서 위험 증가가 확인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재성)은 신경과 박광열 교수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은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5140만 명 중 신규 허혈성 뇌졸중 환자 6만5180명을 선별한 뒤 클로피도그렐 단독군..
    • 내달 30일 ‘제5회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엄’
      대한정형외과학회 컴퓨터수술학회,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개최 2026-04-14 18:58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회장 이한준)는 5월 30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부민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정형외과 진료에 접목해 보다 정밀한 수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이한준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과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미국 스웨디시 정형외과 연구소 션 투미 박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HSS 카렌버그 신시아 교수, 태국 탐마삿대학교 나타폴 탐마초트 교수, 일본 타치바나병원 코지마 다케시 부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이한준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정리하고 우리나라 인..
    •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당뇨병…‘췌장암’ 경고 신호
      연세의대 연구팀,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 억제 단백질 발생 기전 최초 규명 2026-04-14 15:29
      체중 증가나 식습관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생겼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췌장암 세포의 ‘Wnt5a 단백질’, 인슐린 분비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 유발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췌장암과 당뇨병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
    • 신장학회, 투석 소모품 절약 캠페인 전개
      중동사태 전제적 대응체계 가동…대체 치료 전략 검토 제안 2026-04-14 11:40
      중동지역 군사 충돌 위기 속에 국내 투석치료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가 ‘의료자원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현재 의료용 필수 자재의 수급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투석에 필수적인 필터, 라인, 소독제 등의 원료인 나프타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학회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진에게는 투석 준비 및 처치 과정에서 소모품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고, 의료기관별 재고를 상시 점검해 특정 품목이 과도하게 소모되지 않도록 권고했다. 또한 특정 약제나 재료 수급이 불안정할 경우 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성이 검증된 대체 치료 전략을 검토하도..
    • 외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 외과계 붕괴 가속”
      “진료현장 특수성 미반영, 의료인에게 일방적 법적·경제적 부담 전가” 2026-04-13 16:02
      대한외과학회가 최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필수의료 핵심인 외과 진료환경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대한외과학회는 13일 “이번 개정안이 수술이라는 고도의 침습적 행위를 수행하는 외과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만 일방적인 법적·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외과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독소 조항의 전면 수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과학회는 먼저 ‘7일 이내 사고 설명의무’ 규정이 외과 진료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외과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인과관계는 단기간에 규명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일이라는 짧은 기한을 설정하는 것은 의료진에게 불완전한 설명을 강요하고 결..
    • 치매 치료 패러다임 변화 절실…“상담료·MRI 급여”
      박기형 학회 이사장 “1시간 설명해도 보상 전무, 암환자 수준 지원 필요” 2026-04-13 11:43
      대한치매학회가 치매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질병조절치료제(DMT)의 본격적인 도입 확대를 앞두고, 현행 의료체계 한계를 지적하며 정부의 전향적인 수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고가 신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교육 상담료 신설과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MRI 검사 급여화가 향후 치매 치료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박기형 대한치매학회 신임 이사장(가천대 길병원 신경과)은 지난 11일 열린 2026년 춘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학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레카네맙 등 신약 도입 1주년을 맞이해 축적된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인 ‘Joy-ALZ’ 레지스트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인에게 확인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 응급의학회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긍정적”
      “사업 성과 바탕으로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 촉구 2026-04-10 17:00
      대한응급의학회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해당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4월 9일부터 이틀간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범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시범사업 시행 한 달여 만에 해당 지역에서 소위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를 소개하며, 이는 지역 내 의료인력과 자원의 한계를 민간 창의와 공공 협력, 그리고 전문가 의견에 대한 존중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학회는 최근 발생..
    •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증가세’…원인 ‘환경 변화’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 천식 발병 정체 흐름…“맞춤치료 화두” 2026-04-10 13:19
      국내 소아 알레르기 질환 양상이 지난 30년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알레르기비염의 가파른 증가세와 천식 정체 현상을 가른 핵심 원인으로 ‘환경 변화’가 지목됐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설인숙 홍보간사(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0일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소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추이와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국내 소아 알레르기 질환 장기 추세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알레르기 비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천식은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지난 30년 전 20%에 그쳤던 유병률은 최근 조사에서 40%까지 늘어난 상황이며 연령군에 따라 상반된 변화가 나..
    • 햇빛·공기로 의약품 제조…화학합성 난제 해결
      카이스트 한상우 교수팀, 두 종류 촉매 기반 ‘친환경 합성기술’ 개발 2026-04-10 12:13
      의약품 원료를 더 저렴하고 깨끗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한상우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로 다른 두 종류 촉매를 결합해 빛과 공기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을 만드는 화학 공정에서 촉매는 생산 속도와 비용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정밀하지만 버려야 하는 촉매’와 ‘재사용 가능한 촉매’ 사이의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두 촉매가 함께 작동토록 구현해서 기존에는 어려웠던 반응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하나는 고체 상태에서 작동하는 은(Ag) 기반 촉매이고, 다른 하나는 용액 속에서 작용하는 유기 광촉매 DDQ(빛을 받아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통과 임박…“현장 괴리”
      마취과·내과·신경과학회 반대…“중과실 기준 모호·형사면책 협소” 비판 2026-04-10 11:41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의료계 학회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필수의료 보호와 사법 리스크 완화라는 입법 취지에는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중대한 과실 기준의 모호성, 임상 현실과의 괴리, 형사특례 요건 구조, 책임보험 중심의 부담 체계 등이 오히려 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응급·중증 상황에서 사후 기준으로 진료를 평가하는 구조가 필수의료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형사특례 요건 구조와 임상 현실 간 괴리를 중심으로 비판을 제기했다.마취통증의학회는 “필수의료 현장의 실제 진료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요건을 부과하고 있으며 형사법 및 민법 기본 원리와 긴장 관계에 놓일 수..
    • 대한내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 부작용 우려”
      “중대과실 구체화 필요하며 의료현장 특수성 충분히 반영해야” 2026-04-10 09:11
      일명 ‘의료분쟁 조정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내과학회도 입법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나섰다.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기계적인 결과 중심의 판단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대한내과학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자칫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중대과실 범위를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포괄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은 오히려 필수의료 의사들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내과학회는 “이번 개정안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에게 과도한 법적 부담을 지우고, 결국 중증·응급·분만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 분야의 위축으로 ..
    • “노화 망막세포에 약물 주입, 황반변성 시각 기능 회복”
    • 이달 29일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전세계 심장석학 3000여명 참석…기초 지식부터 최신 연구 동향 공유 2026-04-09 15:48
      지난해 열린 제30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에서 최신 시술방법을 공유하고 있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1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000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판막 및 구조적 심질환 ▲혈관 내 치료 ▲좌주간부 관상동맥 질환 ▲심혈관 이미지 및 생리학 ▲만성폐색병변 등을 주제로 기초지..
    • “전립선암 약물 치료 효과 ‘예측’ 가능”
      연세대 의대, 내성 원인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 2700여개 전수 분석 2026-04-09 13:06
      전립선암 치료 저항성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를 대규모로 분석,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지도가 구축됐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오형철 강사, 장유진 박사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효과를 좌우하는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한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전체 신규 남성 암의 약 14%를 차지한다.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40년에는 약 2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립선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은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경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재 전립선암 치료에는 엔잘루타미드와 같은 AR 신호 억제제가..
    • 뇌졸중 ‘골든타임’…응급실 ‘신경계전담의’ 절실
      대한뇌졸중학회 “배후 진료과 전문의 상주체계 구축 시급” 촉구 2026-04-09 12:21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뇌졸중 환자 급증이 예고된 가운데 대한뇌졸중 학회가 뇌졸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체계의 전면적 혁신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응급실 내 신경계 전담 전문의 배치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KTAS)의 즉각적인 개편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이경복 뇌졸중학회 부이사장(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과)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초고령화 사회에서 급성 뇌졸중 치료환경 혁신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서 “응급실 내 신경계 전문의를 포함한 배후 진료과 전문의 상주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부이사장은 “응급실 단계부터 전문적 판단이 이뤄져야 환자 분류와 치료 결정 지연을 막을 수 있다”며 “현재 응급의료법상 응급실 전..
    • 류마티스질환 급증하지만 ‘전문의’ 사라져
      김석일 가톨릭의대 교수 “2040년 최대 750명 부족, 국가적 의료 질(質) 저하” 2026-04-09 11:21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 류마티스질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당할 전문의 인력은 향후 극심한 공급 부족 사태를 맞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의 지원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래에는 신규 전문의 유입이 완전히 끊기는 ‘제로(0)’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석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8일 류마티스학회 상반기 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2040년까지 미래 수요를 예측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2년부터 축적된 전문의 명단과 2016년부터 관리된 학회 코호트 자료, 그리고 2009년부터 2024년 8월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맞춤형 빅데이터를 정밀..
    • 신경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보완” 촉구
      “환자 보호·필수의료 지속 가능성 동시 고려, 국가 책임 보상 절실” 2026-04-09 11:08
      대한신경과학회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현장 현실을 반영한 신중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학회는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칫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다.신경과학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설명의무와 관련해 획일적인 규정보다는 의료적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급성 뇌졸중이나 중증 뇌전증 등 응급 신경계 질환은 치료 직후 단기간 내 예후나 인과관계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명 시점을 일률적으로 짧게 강제하면 충분한 의학적 검토 이전에 불..
    • 대한정형외과학회 “중증도 평가 개선” 촉구
      이달 18일 춘계학술대회서 정책연구 TF 중간 결과 발표 2026-04-09 09:22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학선)는 오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보험위원회 정책연구 TF 중간발표’를 진행한다.해당 세션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과정에서 대두된 정형외과 수술 중증도 과소평가 문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특히 초고령 환자, 척추 재수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복지부 및 예방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현행 중증도 평가체계는 ‘단일 수술명’에 의존해 환자의 연령, 동반 기저질환, 재수술 여부 등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지는 초고령 환자 인공관절 치환술, 척추 재수술, 암 병력 환자의 유합술 등은 집중치료와 다학제적 협진이..
    • 이과학회 “영유아 보청기 지원 만12세 확대 결실”
      “학령기 아동까지 청각 재활 기회 보장, 전 생애주기 관리체계 구축” 2026-04-08 12:19
      대한이과학회가 ‘귀의 날’ 제정 60주년을 맞는 2026년을 기점으로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의 난청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정책 제안 활동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과학학회는 지난 4일 춘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그간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 제안 결과, 2026년부터 영유아 보청기 지원 대상 연령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인 초등학생 전체로 확대된다”고 성과를 밝혔다이는 언어 습득과 인지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청각재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온 전문가단체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그간 국내 보건 의료 체계 내에서 중등도 난청 아동들은 일상적인 대화와 학업 수행에 큰 지장을..
    • 2형 당뇨 여성, 폐경 늦을수록 치매 위험 ‘감소’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가임기 40년 이상 되면 발병 위험 27% 줄어” 2026-04-06 16:40
      2형 당뇨병을 앓는 여성 환자가 초경부터 폐경까지 이르는 가임기간이 길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승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유진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당뇨병 여성 생식 요인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형 당뇨병을 가진 폐경 여성 15만9751명을 대상으로 평균 8.3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경 연령이 빠를수록, 그리고 폐경 연령이 늦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은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초경에서 폐경까지 가임기간이 40년 이상인 여성은 30년 미만인 여성과 비교했을 때 전체 치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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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라이프 + More
    • 화촉 채희재 채희재피부과의원 원장 아들
    • 동정 대한척추외과학회 신임 회장 김석우(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 수상 차바이오텍 강재선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선정 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 ‘우수’
    • 수상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보건복지부·경찰청 ‘실종아동 찾기·예방’ 감사장
    • 기부 알에스리햅, 중증장애인 연하장애 전기자극치료기기 등 1030만원 상당 
    • 모집 보건복지부 공모직위 약무정책과장
    • 선출 한국여자의사회 수석부회장 박혜영(힘찬병원)-부회장 박민선(서울대병원)·한지원(더미즈웰산부인과의원)外
    • 동정 뉴로핏, 세계적 신경영상 전문가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 영입
    • 수상 한혜승 교수(건국대병원 병리과), 학원 창립 95周 ‘KU 명예대상’
    • 수상 노경석 동아제약 안전보건팀 수석, 국무총리 표창
    • 동정 대한중소병원협회 유인상 신임회장 취임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동화약품 신임 연구부문장 송우률
    •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문식·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배경택
    •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조정환·교육역량개발실장 한정준·대외협력실장 윤형인外
    • 씨젠의료재단 대표병리원장 장세진(前 서울아산병원 교수)
    •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도중·교육인재개발실장 이동연·의료혁신실장 이순태·대외협력실장 이승미 교수外
    • 이미경 교수(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부친상
    •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장인상
    • 이동진 비엘에스의원 원장 빙모상
    • 김동환 현대미학성형외과의원 원장 부친상
    • 권병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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