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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선 재발 ‘CD8 조직상주기억 T세포’ 이상증식 억제
      조미라·방철환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기반 새 치료전략 규명 2026-02-23 15:18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아냈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면역세포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기전이 핵심이다. 조미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와 방철환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탄소 기반 나노물질을 활용해 건선 재발 핵심인 ‘CD8 조직상주기억 T세포(CD8 TRM)’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선은 피부 발진과 각질을 동반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피부 조직 내 CD8 TRM 세포가 남아 지속적으로 염증 유발 단백질인 ‘IL-17’을 분비해 재발이 반복된다. 연구팀은 이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원인으로 세포 내..
    • 신장학회 “만성콩팥병 관리법안 조속 통과” 촉구
      “투석 진료비 年 2조8000억원, 국가 차원 체계적 질환 관리체계 중요” 2026-02-23 13:52
      대한신장학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20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는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급증으로 인해 3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투석과 관련된 진료비가 연간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증가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부재해 현장 의료진과 환자들 고심이 깊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신장학회가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전문적 정책 과제들을 체계적으..
    •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3월 7일 춘계학술대회
      제8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학술행사…국제·국내 세션 진행 2026-02-23 12:14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회장 박양묵)는 오는 3월 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23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대 집행부를 이끌어온 김상현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8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내 세션과 국제 세션으로 진행되며, 총 5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홍콩, 중국)의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영상의학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국내 세션에서는 회원 전문 논문 9편, 회원 초록 6편, 회원 포스터 4편이 발표된다. 국제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1편, 전남대학교 1편, 싱가포르 1편, 몽골 1편 등 총 4편의 구연 발표가 진행되며, 몽골..
    • “정확도 높은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 ‘영역 확대’”
      박해린 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오류 적어 불필요한 유방수술 감소” 2026-02-23 12:09
      유방질환 진단과 양성종양절제술에 활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술(맘모톰)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총조직검사(침생검)에 대비 높은 진단 정확도는 의료현장 활용 빈도를 높이고 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불필요한 유방수술을 줄이고 세계적 추세인 환자 중심 최소침습적 진단 및 치료법 확대에 유방생검이 필수적”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특히 진공보조유방생검술은 병리학적 B3 병변(불확실한 악성가능성을 내재한 경계성 병변) 진단과 치료에서 절제수술(OE)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B3 병변은 비정형관상피증식증(ADH), 방사상 반흔(RS), 평평한 상피증식(Flat Epithelial Atypia, FEA), 유두종(PL)..
    • 이달 27일 소아청소년암 진료·연구 심포지엄
      국립암센터, 핵심과제·국가적 대응 방향 모색 2026-02-22 12:07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오는 2월 27일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연구 발전 심포지엄(Together for the Future of Pediatric Oncology)’을 개최한다. 총 3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청소년암 진료·연구 현황을 압축적으로 점검하고, 국가적 대응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전문 인력 부족, 연구 기반 약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료체계 재정립과 국가 지원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이번 논의를 준비했다.행사는 △소아청소년암 치료·생존자 관리체계 현주소와 개선 방향 △국내 임상연구 지속 가능성 제고 전략 △일본 사례 특별강연 및 국내 미래 비전 제시 등이 진행된다.패널토론에는 ‘..
    • “진단검사 수가인하, 검사량 풍선효과 초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편향된 표본 바탕 상시 수가 조정체계 추진 우려” 2026-02-19 16:29
      최근 정부가 검체검사 및 영상검사 등 ‘과보상 영역’ 수가 인하로 확보된 재원을 진찰료 보상 강화에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관련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그동안 상대적으로 필수의료 분야 등에 비해 많은 보상이 이뤄진 만큼 상시 수가 조정체계를 통해 균형점을 맞추고 남은 재원을 낮은 보상기전 분야에 분배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이에 대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9일 “일방적이고 급진적인 수가 인하 추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리한 수가 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진단검사는 필수의료 근간이자 모든 임상 의사결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재원 확보 수단으로 간주하는 접근은 의료체계의 구조적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학회는 정부가 검체검사 수..
    • 난청노인 급증 추세지만 보청기 착용률 ‘저조’
      이비인후과학회·의사회 등 “국가 지원 확대” 주장…“비용 대비 편익 30배” 2026-02-19 12:55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성 난청이 개인 삶의 질 저하를 넘어 사회적 비용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난청이 치매와 우울증의 직접적 원인이 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착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난청협회가 주관한 ‘시니어 지속가능한 사회활동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인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노인성 난청 지원의 필요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난청, 소통 단절 넘어 인지기능 저하”‘노인 보청기 지원 시범사업 의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무균 대한이과학회 보청기 연구회장(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 암환자 ‘NGS진단 오류 측정법’ 세계 첫 규명
      암센터 홍경만 연구팀, 위양성·위음성 한번에 확인…정밀의료 신뢰성 제고 2026-02-19 11:26
      암 환자에게 부적절한 항암제가 투여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진단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분자생물학연구과 홍경만 박사 연구팀이 NGS 검사의 위음성 및 위양성 오류를 동시에 측정하는 분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방법은 NGS 진단 현장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검사 오류를 정량적으로 측정, 최적의 분석 키트를 선별하거나 최적의 분석조건을 찾을 수 있게 한다.NGS는 암 조직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별하는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검사 기기 종류, 키트 종류, 분석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존재하는 변이를 놓치는 ‘위음성’이나 존재하지 않는 변이를 ..
    • 식도암 수술 후 1년 경과되면 ‘골절 발생’ 급증
      삼성서울병원·숭실대 연구팀, 생존자 연관성 규명…“대퇴골절 위험 81% 증가” 2026-02-19 06:38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들의 경우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관절(대퇴) 골절 위험은 일반인 대비 80% 이상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암 치료 이후 뼈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신동욱·김성혜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조정호 폐식도외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식도암 수술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외과종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4847명과 암 병력이 없는 대조군 1만4541명을..
    • 1960년대 출생 여성, 前세대보다 난소암 발병률 높아
      김진휘 의정부성모병원 교수팀 “저출산·고령화시대, 난소암 발병 ‘위험 지도’ 변화” 2026-02-16 06:50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 구조 변화가 대표적 여성암이자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난소암 위험 지형도까지 바꾸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특히 1960년대 여성의 경우 이전 세대보다 출산에 의한 난소암 예방 효과가 떨어져 변화된 생식 환경에 맞춘 새로운 공중보건 전략이 필요하다.김진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여성 228만5774명을 약 10.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JAMA Network Open(Impact Factor 9.7)’ 최신호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여성의 급격한 생식 이력 변화가 실제 난소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계 주목을 받고 ..
    • 간질성 폐렴 분류체계 대폭 개편…‘특발성→포괄적’
      김경훈 인천성모·송진우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간질성 패턴·폐포 충만 패턴’ 대분류 2026-02-14 06:35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Pneumonia, IP) 분류 체계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특발성’ 질환 중심에서 벗어나 이차성 원인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분류체계를 제시, 임상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김경훈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2025 유럽호흡기학회/미국흉부학회(ERS/ATS) 간질성 폐렴 분류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임상적 함의를 기술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가장 큰 변화는 특발성 간질성 폐렴에 국한됐던 기존 분류체계를 간질성 폐렴 전체로 확장한 것이다. 이는 질병 초기에는 원인이..
    • 젤·접착제없이 붙이는 ‘심전도 패치’ 국내 개발
      UNIST 정훈의 교수팀 “20㎛폭 액체금속관, 달팽이 집처럼 돌돌 말린 형태” 2026-02-14 06:05
      젤과 접착제 없이도 심전도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이 젤과 접착제가 필요 없는 고성능 심전도 패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패치는 20마이크로미터(㎛)폭의 액체금속 관이 달팽이 집처럼 돌돌 말린 형태다.피부에 직접 닿는 관 아랫부분이 뚫린 구조로 심장 박동 신호가 액체금속 전극에 바로 전달될 수 있다. 이에 젤 없이도 심박 신호를 잘 포착한다.피부와 닿은 면이 뚫려 있어 압력을 받으면 액체금속이 밑으로 새어 나올 수 있는데, 연구팀은 관 하단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수평 돌기 구조를 만들어 해결했다.패치 전체에 있는 지름 28㎛, 높이 20㎛ 크기 미세한 돌기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 MRI 설치기준 전문의 의무배치 조항 ‘삭제’ 파문
      자기공명의학회, 특수의료장비 개정안 반발…“정부 의도와 정반대 결과 초래” 2026-02-13 10:30
      정부가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완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MRI(자기공명영상) 장비 운용에 필수적인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규정을 없애는 것은 의료 질(質) 저하로 직결된다는 지적이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학회는 개정안이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정부 선의에서 출발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정책 수혜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며,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하다”고 꼬집었다.우선 MRI 접근성 강화가 가져올 ‘동전의 양면’을 경계했다. ..
    • 눈 뒤 종양 ‘안와 우연종’ 증가…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서울아산병원 사호석 교수 “무증상 많고 양성에 진행도 느려 적절한 수술 등 결정 가능” 2026-02-13 05:46
      최근 건강검진이나 두통 검사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한 뇌(腦) 검사 중 눈 뒤 공간인 안와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종양인 ‘안와 우연종’ 사례가 늘고 있다.하지만 안와 우연종(incidentaloma) 치료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 질환 특징과 치료 원칙을 분석, 세계 최초로 보고해서 관심이 높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안와 우연종이 발견된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치료 경과를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 분석 결과, 안와 우연종이 발견된 가장 흔한 계기는 건강검진(48.8%)이었으며 두통(27.9%)이나 어지럼증(14.0%)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았다.환자들은 검사 전(前)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했으나,..
    • “영상 품질관리 붕괴, 특수의료장비 입법예고 반대”
      대한영상의학회·의사회 “주 1회 8시간 근무로 MRI 품질 담보 불가” 공동성명 2026-02-12 15:46
      정부가 특수의료장비(MRI, CT 등) 설치 및 운영 규칙 개정을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 인력 기준 완화를 추진하자 영상의학계가 “의료영상 품질관리 체계를 붕괴시키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영상의학회와 영상의학과의사회는 12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보건복지부 입법예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현행 전속 전문의 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MRI 품질관리, 단순 기계 점검 아니다…상시적 판독·피드백 필수”두 단체는 선언문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단순한 판독 업무를 넘어, 고가·고난도 특수의료장비 품질을 유지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검사가 시행되도록 관리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정의했다.특히 MRI와 같은 장비의 경우 영상의 질이 곧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속 ..
    • 쌀 부산물, ‘스트레스·우울증’ 치유 효과 규명
      이상엽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쌀눈·쌀겨 추출물 임상 효능 결과 공개 2026-02-12 09:32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쌀 도정 과정에서 버려지던 부산물을 활용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양산부산대병원은 이상엽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쌀눈과 쌀겨 추출물을 이용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하고, 해당 결과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그동안 단순 사료나 폐기물로 취급받던 농업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는 점과, 이를 통해 인체 정신건강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학계와 식품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쌀 부산물 속 ‘가바·감마-오리자놀’, 뇌(腦) 건강 지킴이 입증국내 연간 쌀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는 도정 과정에서 제거되지만, 신경 안..
    • 재활의학과 전문의 시험 1차 합격률 ‘70.7%’
      75명 중 22명 탈락, 최근 5년 최저치 기록…학회 “인위적 난이도 조절 없었다” 2026-02-11 19:02
      올해 치러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 재활의학과가 예년과 달리 70%대의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대부분의 전문과목이 90% 이상 높은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유독 재활의학과에서만 무더기 탈락자가 발생하자 학회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지난 6일 대한의학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제69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에 따르면 재활의학과는 응시자 75명 중 53명만 합격해 70.66%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26개 전문과목 중 최저 수준이다.이는 통상적으로 98~100%를 오가던 예년 성적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폭락이다. 데일리메디가 최근 5년간 재활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 합격률이 70%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AI가 심혈관검사 기록 ‘정리’…신속한 ‘치료·연구’
      국립보건硏, 표준화 데이터 자동변환…“주요항목 정확도 96~99%” 2026-02-11 13:40
      병변 위치, 스텐트 정보, 복잡 시술 여부 등 관상동맥조영술 심혈관검사 기록을 인공지능(AI)이 정리해 치료와 연구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AI를 활용해 줄글 형태로 작성된 관상동맥조영술 검사 기록을 표준화된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동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연구의 핵심은 거대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의료진이 자유롭게 작성한 검사 기록을 분석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다.  관상동맥조영술 보고서는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하지만..
    • 비흡연 폐암, 만성폐질환시 위험도 ‘7배↑’
      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팀, 비흡연자 6000명 대규모 분석 2026-02-11 10:19
      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신규 폐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흡연자로 나타나면서, 기존 흡연력 중심 선별 기준에 대한 한계가 지적돼 왔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을 부추기는 결정적 원인으로 ‘만성 폐질환’과 ‘가족력’, ‘사회·경제적 요인’을 지목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 대비 7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홍관·이정희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 지원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곽현석 전공의 공동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3000명과 대조군 3000명을 1:1로 매칭해 분석한 결과를 호흡기 분야 권위지인 ‘체스트(CHES..
    • 파킨슨병 ‘생존기간 예측’ 핵심 지표 세계 첫 규명
      의정부성모병원 나세정 교수팀, 뇌 영상 분석 생존율 예측 ‘독립인자’ 확인 2026-02-10 17:16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의료진이 명확히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인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내 의료진이 핵의학 영상 분석을 통해 파킨슨 증후군 환자의 생존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세계 최초로 규명,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나세정 핵의학과·이영주 교수, 이태규 신경외과 교수(병원장), 오윤상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 증후군 환자 뇌(腦) 영상 분석을 통해 생존율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지표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인구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파킨슨 증후군(Parkinsonism)은 뇌 속 도파민 생성 감소로 인한 운동 장애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그동안 증상 완화..
    • “AI 판단, 의사보다 정확”…의대생들 연구 주목
      1426건 증례 분석 정확도, 추론AI 모델(o1) 94.3% vs 의료진 85.0% 2026-02-10 16:19
      국내 의과대학 본과생들이 실제 임상 증례 분석에서 인공지능(AI)이 의료진과 비교해 더 높은 판단 정확도를 보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배성아·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교수와 연세의대 본과 4학년 정재원·김현재 학생 연구팀은 오픈AI 멀티모달 및 추론 AI 모델(GPT-4o, o1)의 임상 판단 정확도를 의료진 응답과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교수 지도 아래 의대 본과생들이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논문 작성까지 전(全)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학교육과 AI 의료 연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의료교육 플랫폼 ‘메드스케이프(Medscape)’에 공개된 1426건의 임상 증례를 분석했다...
    • 의료사고·분쟁 새로운 언어 ‘중동태’ 제시 주목
      최상태 중앙대병원 교수, 의사 개인 중심 책임 논의 넘은 ‘포용적 의료문화’ 제안 2026-02-10 15:47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할지, 의료진 개인 과실로 사건을 규정해 온 기존 책임 논의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의료행위를 ‘누가 무엇을 했다’는 단선적 인과관계로 설명하는 기존 방식이 의료사고 본질과 의료문화를 동시에 왜곡해 왔다는 지적이다.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사진]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강철 객원교수는 최근 한국의료윤리학회에 의료사고와 책임 귀속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의료행위 문법, 중동태 : 중동태 정의와 포용적 의료문화로의 전환(The Grammar of Medical Practice and the Middle Voice: Toward Middle-Voice Jus..
    • 견과류 섭취 늘면서 ‘중증 알레르기’ 위험 증가
      이수영·정경욱 아주대병원 교수팀, 환자 절반 ‘아나필락시스’ 경험 2026-02-10 11:10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견과류와 종자류 섭취가 늘면서 이를 원인으로 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정경욱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AAIR)’에 견과류 및 종자류 알레르기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종설 논문을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알레르기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다. 이스라엘 장기 추적 연구 결과, 견과류 알레르기 유병률은 2000년 0.02%에서 2018년 0.57%로 급증했으며, 국내 초등학생에서도 0.32% 유병률이 확인됐다 .특히 견과류와 종자류는 소량 섭취만으로도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
    • 플래시 방사선 치료, 폐(肺) 정상세포 보호 효과 입증
      한영이 삼성서울병원 교수팀, 폐 섬유화·염증 억제 기전 규명 2026-02-10 06:19
      삼성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 기술로 불리는 ‘플래시(FLASH)’ 방사선 치료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폐 조직에서 정상세포를 보호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입증, 향후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한영이·최창훈 교수, 이성은 박사 연구팀은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 조직의 염증과 섬유화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고선량 방사선 집중 조사, “정상 조직은 살리고 암은 타격”플래시 치료는 1초 미만 찰나에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암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정상조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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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견주관절학회 김정우 회장(원광대병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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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박철영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대한비만학회 문석학술상
    • 동정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김영성
    • 동정 우정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문병석(前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 동정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진윤태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취임
    • 수상 이은영 교수(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JW중외학술대상’
    •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상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결핵 예방 기여 대통령 표창
    • 기부 김경희 원장(김경희소아청소년과의원), 전북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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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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