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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 생체시계 불안정하면 ‘뇌 노화·치매’ 밀접
      아주대병원 연구팀, 고령자 피부세포 분석…주기 길수록 인지기능 저하 가속 2026-04-06 14:13
      고령자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세포 고유 생체시계 특성이 뇌(腦) 노화는 물론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생물학적 변화 및 임상적 악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노현웅·손상준·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은영 아주대의대 뇌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고령자 135명을 대상으로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석해 세포 수준 생체시계와 뇌 건강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생체시계는 수면과 각성, 활동, 대사 등 우리 몸의 하루 주기를 조절하는 내부 시간 체계로 노화가 진행되거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는 생활 패턴 불규칙성이나 수면장애가 빈번히 보고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 피부세포를 배양해 생체시계가 한 바퀴 도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것이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
    • “일차의료 내시경 표준화,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제1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독립 학회 성장 지향” 2026-04-06 12:08
      지난해 12월 창립된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학술대회 개최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학회는 일차의료 내시경 표준화와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 환자안전 강화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는 최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운영해 온 내시경 연수강좌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학술행사로 확장·발전시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학술대회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인공지능(AI) 보조 내시경 및 진정내시경 이해 ▲일차의료 대장질환 진단·치료 ▲헬리코박터 감염부터 위암까지의 임상 흐름 ▲내시경 세척·소독 및 질관리 실습 등 다양..
    • 젊은 유방암 환자 5년 후 ‘지연 재발’…AI 예측
      삼성·서울대·강남세브란스·부산대 공동연구팀, ‘세계 최초 모델’ 개발 2026-04-06 10:58
      국내 연구진이 생존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젊은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수술 5년이 지난 시점의 재발 위험을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AI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재민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와 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안성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 연구팀은 45세 이하 폐경 전(前) 유방암 환자의 5년 이후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 유방암 환자 60~75%를 차지하는 에스트로겐수용체(ER) 양성 및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유방암은 초기 치료 성적이 우수하지만, 수술 후 5년이 지나도 재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 병기에 따라 20년간 누적 재발률이 최대 40%에 달할 수..
    • 자가이관통기 치료…소아 중이염 재발 ‘19.2%↓’
      최성원 부산대병원 교수팀, 환자 54명 대상 비교 분석…재수술률도 7.7% 수준 2026-04-06 09:20
      소아 삼출성 중이염 치료의 난제 중 하나인 환기관 탈락 후 재발 문제를 해결할 ‘비침습적 재활 전략’의 임상적 효과가 확인됐다. 최성원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교신저자)와 나한슬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최근 환기관 삽입술을 받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이관통기(autoinflation) 치료 임상적 효과를 분석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에 액체가 고이는 질환으로 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청력 저하나 언어 발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지속되면 중이 환기를 돕는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하지만, 환기관이 자연 탈락한 이후 다시 중이염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연구팀은 환기관이 빠진 소아 환자 ..
    •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말기신부전환자 ‘다학제 치료’
      정병하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신장이식 선행 전략에 혈액학적 호전 유도 2026-04-04 05:45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과 말기신부전 두가지 복합 난치성 질환을 동시에 앓는 환자들을 다학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데 성공해서 주목된다. 이번 치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과 조혈모세포이식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병하 신장내과 교수, 박순철 혈관이식외과 교수, 박실비아 혈액내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미국이식학회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 세포가 감소하는 질환이며, 말기신부전은 신장 기능 소실로 투석이나 이식이 필수적인 상태를 말한다. 두 질환이 동반될 경우 치료..
    • 권영대원장, 티엠버스® 효과·안전성·차별성 소개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 춘계심포지엄서 강연 2026-04-03 16:19
      성형외과 전문의인 오산 강남성형외과 권영대 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연구회 2026 춘계학술심포지엄에서 ‘순수 톡신 기반, 높은 반응률과 안정성 확인’을 주제로 임상 관련 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에서 권영대 원장은 ‘Clinical Experience with a Newly Introduced Botulinum Toxin Type A(Tyemvers®) in Aesthetic Practice’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권 원장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티엠버스®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그는 약 110바이얼 사용 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단위 분석을 시행했고 총 227명의 환..
    •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개발·급여 확대 필요”
      노바티스, 미충족 수요조사 연구…“환자 10명 중 8명 ‘심신 피로’ 부담” 2026-04-02 11:54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은 현재의 치료 옵션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더 나은 치료제 개발과 급여적용 확대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이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경험과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목표 인식을 분석한 미충족 수요 조사 연구 결과다.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해당 연구가 국제혈액학 학술지인 ‘Therapeutic Advances in He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글로벌 설문조사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미충족 수요 조사’ 국내 데이터를 분석,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와 치료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에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 성인 뇌, 정밀해진다…감각 고해상도 규명
      정은지 교수팀, 청소년-성인기 감각회로 분석…Neuron 표지논문 선정 2026-04-02 11:40
      성인기에도 뇌가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정밀하게 조율한다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됐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Neuron의 4월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제1 저자 이동수 박사)은 뇌 시상부의 시상망상핵(TRN)이 성인기에도 지속적으로 재구성된다는 원리를 밝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뇌 발달의 대부분은 생애 초기, 특히 어린 시절에 이뤄지고 이후에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오랫동안 신경과학계의 정설로 여겨졌다. 이에 따라 감각 처리와 기본적인 인지 기능 역시 청소년기에 이르면 이미 성숙 단계에 도달해, 성인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봤다.하지만 최근 이와는 다른 사실이 밝혀졌다. 성인기에 이르면서 뇌는 다시 회로를 ..
    • “의료 접근성 개선”…희귀암정보포털 오픈
      국립암센터, 공익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진료-연구 허브 역할” 2026-04-02 11:08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희귀암연구사업단(단장 김준혁)은 정확한 건강정보 제공 및 전문 의료진 연결 지원을 위한 ‘희귀암정보포털(rarecancer.kr)’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희귀암은 개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낮아 정보 접근이 어려워 환자들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국내에선 인터넷 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정보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희귀암연구사업단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GARD와 미국 희귀질환 단체 NORD 등 해외 공식 정보를 참고, 국내 희귀암 연구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공익적 희귀암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희귀암정보포털은 ▲희귀..
    • 꿀잠 도와주는 ‘맞춤형 생체시계’ 주목
      고대안암병원 이헌정 교수팀, ‘CRS’ 앱 효과성 입증 2026-04-01 09:30
      국내 연구진이 개인 ‘생체시계’를 일상 속에서 교정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디지털 웰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은 최근 일주기 생체리듬 기반 웰니스 앱 ‘CRS(Circadian Rhythm for Sleep)’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기존의 수면 관리 앱들이 주로 수면시간 기록과 수면시간을 제한하는 기법이나 일반적인 수면 위생 교육에 그쳤다면 CRS는 사용자의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 최적화에 집중한다.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생물학적 시계로, 낮 시간의 빛 노출과 활동량이 밤의 멜라토닌 분비와 수면 질을 결정한다. CRS는 웨어러블 기기의 수면·활동량·심박수 데이터와 스마트폰..
    • 알파차단제와 녹내장…“성분별 위험도 구분 필요”
      서울대병원 연구팀, ‘탐스로신’ 영향 제기…“발생 높이는 직접적 근거 사용 어렵다” 2026-04-01 06:07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알파차단제 계열 약물이 급성 폐쇄각 녹내장(AACG) 발생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해석에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성분별 위험도는 아직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지만, 기존 안과 부작용과의 연관성이 축적된 탐스로신을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분위기다.최근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알파차단제 사용 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생 위험이 비사용자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약물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하는 ‘용량-반응 관계’도 확인됐다.다만 연구 설계상 한계로 인해 결과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김영국 교수는 데일리메디 추가 질의에 “이번..
    • 메디컬에이아이, 美심장학회 ‘디지털 헬스 어워드’
      올 처음 제정돼 매년 한 곳 선정…“환자 치료에 AI기반 진단 인정돼 수상” 2026-04-01 04:58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CC)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Global Digital Health Award) 첫 수상자에 한국 기업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단 한곳 기업만을 선발한다.1일 의학계에 따르면 ACC는 심혈관 치료 혁신과 심장 건강 향상을 사명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미국 외 지역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이번 상을 신설했다.지난달 2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아미 바트(Ami Bhatt) ACC 최고혁신책임자가 초대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을 수여..
    • 흡연이 파킨슨병 예방효과…‘낭설’ 첫 규명
      고대안암병원 윤지현 교수팀, 40세 이사 41만여명 대규모 분석연구 2026-03-30 16:34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과거 흡연력보다 최근 흡연 여부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흡연자에서 파킨슨병이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된다는 몇몇 보고가 있었지만,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못했다.특히 흡연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으로 더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 파킨슨병이 실제보다 적게 관찰될 가능성도 있어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팀은 국가건강검진을 3차례 받은 사람 중 첫 검진 당시 현재 흡연자였던 40세 이상 41만489명을 분석했다.대상자는 계속 흡연군, 재흡연군, 최근 금연군, 지속 금연군으로 나눴다. 또한 흡연자가 다른 질환으로 먼저 사망해 파킨슨병 진단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고려했다.추적관찰..
    • 미규명 소아 신경발달장애 ‘원인 변이’ 확인
      서울대병원 채종희·고대 최정민 교수 연구팀, 환자 0.72%에서 ‘동일 변이’ 발견 2026-03-30 12:47
      국내 연구진이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원인 미상 신경발달장애 환자 일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암호화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분자 발병 기전을 규명했다.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이승복·김수연 교수와 고려대 최정민 교수·홍주현 학생 공동 연구팀은 총 1만5450명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인 미상 신경발달장애 환자 2797명을 선별해 비암호화 유전자 변이 임상 특징과 분자 발병 기전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신경발달장애는 전반적 발달지연, 소두증, 발작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최근 차세대염기서열 검사가 널리 쓰이고 있지만 단백질을 생성하지 않는 ‘비암호화 영역’에 대한 평가는 제한적이어서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최근 해외에서 ‘RNU..
    •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러시아 현지 출간 화제
      계명의대 이재호 교수, 서양 명화 분석 교양서로 ‘명작의 해부학’ 판권 수출 2026-03-29 13:16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재호 교수(해부학교실)의 교양서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가 최근 러시아에 판권 수출, ‘명작의 해부학’이라는 제목으로 현지 출간됐다고 29일 밝혔다.미술관에 간 해부학자는 해부학자 시선으로 서양 명화를 분석, 인체 구조와 의미를 풀어낸 교양서다. 이번 사례는 한국 과학·인문 융합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저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 작품 속 인체 표현을 해부학적으로 해석하고 예술과 의학이 만나는 지점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인체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통찰을 동시 제공한다.이 책은 2021년 출간 이후 꾸준한 독자층을 확보하며 과학·인문 교양서로 자리 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
    • “기초 항암제 품절, 혈액암 표준치료 위태”
      학회 “치료 근간 핵심 약제 공급부족 임박, 약값 낮아 제약사들 생산 중단” 2026-03-27 11:56
      국내 혈액암 치료 현장에서 필수 항암제 품절 문제가 반복되면서 환자 치료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혈액학회는 26일 열린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 기자간담회에서 도노마이신, 빈블라스틴, 블레오마이신 등 고전적 항암제 공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김혜리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는 “일부 항암제는 품절 경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약제조차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진료 자체가 어렵다”고 밝혔다.“신약 나와도 기본적인 약(藥) 없으면 환자 치료 못해”현장에서는 최신 치료제와 별개로 ‘기초 항암제’ 중요성이 여전히 절대적이라는 점이 강조됐..
    • 스마트폰 기반 안면마비 자가진단·재활시스템 구축
      건국대병원 엄경은 교수팀, 3년간 2억7000만원 ‘신진연구 국책과제’ 선정 2026-03-27 09:03
      안면마비 환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집에서 스스로 증상을 진단하고 재활 운동까지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건국대병원은 27일 엄경은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안면마비 자동진단 및 자가재활 플랫폼 개발 연구를 국가 지원 과제로 선정받고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흔히 ‘구안와사’로 불리는 안면마비는 한쪽 얼굴 근육이 갑자기 마비되는 질환이다. 전체 인구 1~2%가 경험할 정도로 드물지 않지만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인식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환자 20~30%는 치료 후에도 얼굴 비대칭이나 마비 증상, 부정연합운동 같은 후유증을 겪는다. 가장 흔한 벨마비는 70%이상 자연 회복되지만, 초기 치료가 늦어진 중등도 이상 환자는 만성화 위험이..
    • 전공의 돌아왔지만 ‘환자 진료도 수련도’ 매우 힘들어
      김혜리 혈액학회 홍보이사 “현장 시스템은 이전으로 회귀할 수 없는 상황” 2026-03-27 05:58
      전공의가 복귀했지만 혈액내과,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등 진료 현장은 정상화와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순한 인력 부족이 아니라 수련·진료체계 자체가 구조적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김혜리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는 26일 열린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가 돌아왔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다”며 “시스템 자체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현 인력구조의 가장 큰 문제로 ‘전공의 증가가 실제 진료인력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점’을 지목했다.“진료 연속성 중단, 전공의들이 환자 통해 배우는 수련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그는 “근무시간 제한과 당직 구조 변화로 전공의와 업무를..
    • 서울아산 심장병원, 국내 최다 ‘NEJM 10편’
      강덕현 교수팀 게재,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 조기수술 ‘장기 효과’ 입증 2026-03-26 12:14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전 세계 의사들 임상치료 교과서로 불리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총 10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단일 기관 기준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무증상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서 조기 수술 효과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도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연례 미국심장학회에서 ‘세계적인 임상연구’로 선정됐으며, 국제학술지 NEJM에 25일 게재됐다. 강 교수는 이번을 포함해 세 번째 NEJM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 편 모두 교신저자로 참여했다.더불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NEJM에 논문을 게재한 이후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부정맥질환 등을 주제로 연구를 ..
    • “우루사 성분, 위암수술 후 담석 위험 낮춰”
      서울대·아산병원 연구팀, ‘UDCA’ 주목…“복용 중단해도 최대 80개월 예방효과” 2026-03-26 11:58
      대웅제약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위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담석을 장기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 근거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수술 이후 12개월간 복용한 뒤 투약을 중단해도 예방 효과가 최대 80개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은 위암 환자의 위절제술 후 담석 형성 억제 효과를 분석한 PEGASUS-D 연장연구 결과가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JS(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장동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영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유문원..
    • 22~23주 초미숙아 ‘생존율 제고’ 핵심 요인
      전가원 교수 “최첨단 장비보다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치료 시스템 좌우” 2026-03-25 16:28
      생존 한계로 여겨지는 임신 나이 22~23주 초미숙아 생존율이 의료진 숙련도와 병원 치료 시스템에 따라 2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초미숙아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단순한 첨단 의료 장비 유무(有無)가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사람과 시스템 역량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전가원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은 25일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신생아네트워크에 등록된 초미숙아 919명을 대상으로 기관의 치료 수준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해 공개했다. 의료 역량 높은 그룹 치료 미숙아 생존율 64.9%로 ‘2.2배 더 높아’  연구팀이 신생아 치료 수준에 따라 그룹을 분류해 비교한 결과, 의료 역..
    • “시신경 수막종 저선량 치료, 종양 재발 위험”
      서울대병원 백선하·이은정 교수팀, 환자 30명 10년 이상 장기 추적관찰 2026-03-25 12:58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왼쪽), 이은정 교수.시신경 주변에 생긴 양성 수막종을 치료할 때 시신경 손상이 우려돼 방사선을 적게 쏘면 10년 뒤 오히려 종양이 다시 자라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이은정 교수팀은 시신경 인접 양성 수막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단일분획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고 10년 이상 장기 추적관찰해서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시신경 인접 양성 수막종은 시신경 2mm 이내로 바짝 붙어 발생하는 종양으로, 주로 전상돌기, 안장결절, 시신경집, 해면정맥동 등에서 발생한다. 감마나이프 같은 정위방사선수술이 효과적이지만, 종양이 시신경과 맞닿아 있다 보니 방사선 탓에 시신경이 망가지는 부작용..
    • 미성숙 난자 체외배양보다 발전된 ‘CAPA-IVM’
      차여성의학연구소, 난임 치료 등 ‘글로벌 워크숍’ 성료 2026-03-25 09:29
      차병원그룹 차여성의학연구소는 최근 미성숙 난자 체외배양(IVM)술 중 ‘CAPA-IVM’ 교류를 위한 글로벌 워크숍을 마곡·잠실 난임센터에서 개최했다. 차여성의학연구소 마곡·잠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차병원 임상의와 연구진을 비롯해 호주 차병원 시드니센터의 윌리엄 레저 박사와 호주 의료진, 난임연구실 사이언티픽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CAPA-IVM 분야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생식의학 분야에서의 연구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30년 이상 연구와 임상 경험을 이어온 보조생식술 분야 권위자인 레저 박사는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난자 채취(OPU) 시술 강의를 진행했다.IVM은 미성숙 난자를 체외에서 성숙시키는 기술로, 호르몬 주사 사용을 ..
    • “출산 전(前) 산모 흡연, 자녀 지적장애 발생 위험”
      고대구로병원 장문영 교수팀, 86만 1876쌍 모자 신경발달 영향 등 분석 2026-03-24 16:07
      출산 전 산모의 흡연이 자녀의 신경 발달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교적 적은 흡연량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문영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출생한 86만1876 쌍의 모자 자료를 분석해 전국 단위 인구 기반 모자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산모의 흡연 여부는 출산 전 2년 이내 시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비흡연 및 과거 흡연, 검진 당시 흡연으로 분류했다.자녀는 2021년까지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해 지적장애 및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 여부를 확인했다.“흡연이력 산모 자녀는 지적장애 21% 자폐스펙트럼장애 29% 높아”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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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보건복지부·경찰청 ‘실종아동 찾기·예방’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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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보건복지부 공모직위 약무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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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동화약품 신임 연구부문장 송우률
    •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문식·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배경택
    •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조정환·교육역량개발실장 한정준·대외협력실장 윤형인外
    • 씨젠의료재단 대표병리원장 장세진(前 서울아산병원 교수)
    •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도중·교육인재개발실장 이동연·의료혁신실장 이순태·대외협력실장 이승미 교수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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