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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3% “보건의료데이터 이익 ‘환원’ 동의”
      “사용처 알 권리 등 소비자 통제권과 단단한 신뢰 구축 선행돼야” 2026-07-16 19:06
      환자를 포함 국민 10명 중 8명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따른 이익 환원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데이터의 ‘소비자 통제권’과 ‘단단한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서머스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AI ELSI 포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이익,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정진향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달 실시한 ‘2026년 환자와 일반인 대상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이익 공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연합회 및 환우 단체 협조 조사를 통한 환자 241명과 SNS 활용 조사를 통한 일반 국민 197명 등 총 438명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을 살..
    • 서울대병원, 심방세동 펄스장 절제술 300례
      70세 이상 환자가 전체 25% 넘어…재발환자 맞춤치료 병행 2026-07-16 16:45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이 최근 심방세동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누적 300례를 달성했다. 300례 시술 환자의 평균 연령은 62세였으며, 70세 이상 고령 환자도 전체의 4분의 1 이상이었다. 또한 처음 시술을 받은 환자뿐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에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뒤 재발해 서울대병원을 찾은 고난도 재시술 환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고르지 않은 맥박을 보이는 가장 흔한 만성 부정맥이다. 국내 유병률은 최근 10년 사이 2배가량 증가했으며, 방치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2.4배, 심부전 위험은 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는 진단 후 1년 이내..
    • 고지혈증약, 근육 지방변성 억제 기전 규명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페노피브레이트 ‘약물 재창출’ 가능성 제시 2026-07-16 15:27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 연구팀이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의 회전근개 근육 지방변성 억제 가능성 규명 연구로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 힘줄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성인 30% 이상, 80세 이상에서는 절반 넘게 나타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특히 파열 이후 근육조직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변성이 진행되면 근육 수축력이 약해지고 힘줄 회복이 저해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기능 회복이 늦어지고 재파열 가능성도 높다.정석원 교수팀은 지난 2017년과 2019년 선행연구를 통해 회전근개 손상으로 형성된 저산소 환경이 HIF-1α(저산소유도인자)와 FABP4(지방산결합단백질4) 경로를 활성화하고, 근육 내 지방 축적을 유발한다는 기전을 밝혀..
    • 학회도 정책…대한영상의학회 정책연구소 출범
      초대 소장 최준일 교수, 중장기 과제 등 착수…대안 설계·전문인재 육성 추진 2026-07-16 11:59
      대한영상의학회가 영상의학 분야 정책을 선도하고 회원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책연구소를 공식 출범했다.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13차 춘계종합심포지엄에서 영상의학 정책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한 데 이어, 7월 15일 공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소장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준일 교수가 위촉됐다.이번에 신설된 정책연구소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운영 사례를 참고해 학회 회칙에 명시된 기구로 설립됐다. 영상의학회 정책 관련 연구와 사업을 총괄하는 회장 직속 기구로 운영되며, 연구과제 기획 및 수행은 물론 외부 연구과제 수주 및 연구비 관리, 정책 전문인력 및 전담 직원 양성 등을 추진한다.연구소는 ‘근거로 소통하고 정책으로 선도해, ..
    • “헬스 데이터와 헬스케어 데이터 ‘구분’ 필요”
      정휘석 前 치협 법제이사 “의사는 의료데이터 생산자, 정당한 권리 있다” 2026-07-16 09:49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의료 분야에서도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있어 환자 권리 보장 등 여러 가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의료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구축하는 의사에게도 ‘데이터 생산자’로서 정당한 권리가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휘석 대한치과의사협회 前 법제이사는 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4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AI 시대 의사 권리와 의무’에 대해 설명했다.정 전 이사는 국가에서 혼합해 사용하고 있는 ‘헬스 데이터’와 ‘헬스케어 데이터’ 개념을 명확히 바로 잡았다.헬스케어 데이터는 의료진 의도·노력이 들어간 ‘새로운 정보’그에 따르면 헬스 데이터는 혈압 측정이나 몸무게 등 환자 스스로 생산해 제공하는 데이터다. 반..
    •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우수 의사과학자상 ‘年 5명’
      의학한림원, 직접 의사과학자 발굴·육성…생태계 구축 착수 2026-07-16 06:11
      “좋은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의사과학자는 미래 환자를 치료합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 이하 한림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의사과학자 100명 선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올해부터 향후 20년 동안 매년 5명씩 선정해 ‘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과 ‘우수 의사과학자상’을 시상한다.이를 통해 그동안 해외에 비해 부족했던 국가 차원의 의사과학자 발굴 및 예우를 수행, 의과학 발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게 연구 비전과 롤모델을 제시해 나간다는 설명이다.‘대한민국 의사과학자상’은 연구 경력 15년 이상으로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한 대표 연구자를 대상으로 1인을 선정해 상금 2억 원을 수여한다. ‘우수 의사과학..
    • 다자녀 출산 여성, 폐경 후 ‘골절 위험’ 주의
      임신 3회 이상 여성 ‘36% 증가’…에스트로겐 공백이 ‘골밀도 저하’ 초래 2026-07-15 16:54
      다자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일수록 폐경 이후 골절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예방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내과 성경헌 전공의(2년차)가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지도하에 최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2026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소 내분비대사질환과 골대사질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온 성 전공의는 국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출산력과 폐경 후 골격 건강의 연관성을 정밀하게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폐경 후 여성 출산력, 누적 호르몬 노출 및 골격 건강(Parity, Cumulative Hormonal Exposure, and Skele..
    • 제15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 개최
      8월 6일 코엑스, 국내외 6개 병원 참여…고난도 판막시술 13건 실시간 공개 2026-07-15 15:11
      지난해 열린 제14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 라이브 케이스 세션 모습.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The 15th SEOUL VALVES 2026)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세계 각국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동맥판막 등 심장판막질환과 구조심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이엽성 대동맥 판막 ▲판막 내 시술(Valve-in-Valve) ▲순수 대동맥..
    • 초저용량 3제 복합제 고혈압 첫 치료 ‘효과 탁월’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교수팀, 임상 3상 세계 최초 ‘안전성·유효성’ 확인 2026-07-15 12:40
      고혈압 초기 치료에 세가지 성분을 초저용량으로 줄여 한 알에 담은 복합제가 기존 단일제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그간 고혈압 치료는 단일 성분 약제로 시작해 혈압 조절이 안 되면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성분의 약을 추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고용량 투여 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커 복용해야 할 약물이 늘어나 환자 복약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암로디핀(Amlodipine), 로사르탄(Losartan),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 등 3개 성분을 각각 표준 용량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춰 단일 알약으로 결합했다...
    • 눈 속 암(癌) 전이 위험 ‘정확한 예측 단서’ 발견
      세브란스병원 이승규·김용준 교수팀…포도막흑색종환자 40명 유전체 분석 2026-07-15 05:51
      눈 속에 생기는 암인 포도막흑색종 전이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나왔다. 세브란스 안과병원 안과 이승규, 김용준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남창현 박사 연구팀과 함께 포도막흑색종 환자 유전체를 분석해 전이와 관련된 주요 변화를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포도막흑색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안구종양으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다. 특정 염색체로 전이 위험을 예측하는데, 같은 고위험군이라도 전이 여부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더 정밀한 예측법이 필요한 이유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포도막흑색종을 진단받은 환자 40명의 암유전체 전체를 분석, 전이와 관련된 유전체 변화를 분석했다.BAP1이라는 유전자에 생긴 이상이 전..
    • “전국 응급의학 전임의 15명, 중증응급 미래 붕괴”
      학회 “93개 수련병원 중 11곳 근무, 비수도권은 2명 ‘지역 격차’ 심각” 2026-07-14 10:25
      대한응급의학회가 2026년도 수련실태조사를 통해 응급의학과 전임의 수련 현황을 최초로 파악한 결과, 전국적으로 단 15명의 전임의만 수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다음 세대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책임질 핵심인력 양성 기반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지표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응급의학회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병원으로부터 관련 서면 자료를 제출받았고,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학회는 이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현황을 파악해 대한의학회 및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보고하고 신규 정원 책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 중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임의 수련 현황까지 집계했다.이달 13일 기준 ..
    • 대한당뇨병학회 “인도네시아와 연구 협력 확대”
      印尼 내분비학회와 공동연구·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 2026-07-14 07:47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김성래)가 인도네시아내분비학회와 손잡고 당뇨병·내분비질환 분야의 학술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제14회 FEN(Forum Endokrinologi Nasional) 및 PIT PERKENI 2026 학술대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내분비학회(PERKEN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을 비롯해 손장원 총무이사, 김소헌 국제협력이사, 서다혜 국제협력간사, 오승준 법제이사, 이용호 임상연구이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뇨병과 내분비질환 분야의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진료 및 관리 역량을 높..
    • ‘2026 국내 Ac-225 방사성의약품 치료 연구회’ 성료
      獨·美·日 등 해외석학 참여…차세대 표적 알파치료 핵심 ‘악티늄’ 임상 등 모색 2026-07-14 06:07
      차세대 표적 알파 치료제 핵심으로 주목받는 악티늄-225(Ac-225)의 국내 기술 확보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핵의학·방사성의약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026 국내 Ac-225 방사성의약품 치료 연구회’는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ABMRC 유일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사성 테라노스틱스의 최전선-PSMA 영상과 알파 방출체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연구회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뉴큐어엠 등이 공동 참여·후원했다. 참석자들은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독일, 미국, 일본의 글로벌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첫 번째 ..
    • “GLP-1, 체중 감량률에 환자별 특성 고려 필요”
      한건희 교수 “마운자로는 보다 많은 감량 필요한 사람 우선 적용” 2026-07-14 05:09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선택할 때 체중 감량률뿐 아니라 환자 연령과 동반질환, 약제별 임상근거를 고려해야 한다는 임상 적용 방향이 제시됐다.위고비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심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 청소년 비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거가 축적된 반면,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보다 강력한 체중감량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건희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4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비만 치료 새로운 패러다임: GLP-1 유사체 열풍 속 최적의 임상 적용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했다.한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기존 임상연구에서 평균 12~16%, 티르제파타이드가 약 14~25% 체중감량 효과를 보였다..
    •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
      이달 25일 개최…의료영상 분야 다양한 주제 폭넓게 다룰 예정 2026-07-13 19:48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KSRIT, 회장 박양묵)는 오는 7월 25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2026 제4회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AI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영상의학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획득·재구성·판독 등 전(全) 과정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이를 실제 검사 현장에서 다루는 방사선사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논의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학회는 그동안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의료영상 기술 고도화가 임상 현장과 방사선사 역할에 가져오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조명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 AI 활용 요추 유합술 ‘예후 예측모델’ 개발
      아주대병원·경북대 공동연구팀, 수술전 환자 호전 가능성 파악 2026-07-13 16:09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과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수현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요추 유합술 후 환자의 임상적 호전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요추 유합술은 척추관 협착증을 비롯해 척추전방전위증, 퇴행성 척추변형 등 다양한 요추 퇴행성 질환에 시행되는 대표적인 척추수술이다. 최근에는 수술 성공 여부뿐 아니라 통증과 기능, 삶의 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가 중요한 치료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연구팀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요추 유합술을 받은 환자 359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BMI), 골밀도, 흡연력, 당뇨·고혈압 등 22개 수술 전(前)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 후(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
    • 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조기 예측 가능
      고대안암병원 조경희 교수팀, 스마트홈 데이터 분석 2026-07-13 15:17
      인공지능으로 행동 변화를 읽어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팀은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혈관질환 전조 단계와 진단 임박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 1만3362개를 활용해 진행됐다. 대상자는 뇌혈관질환 진단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이미 진단받은 환자 598명, 처음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지만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나눴다.연구팀은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습도 센서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 수면 패턴, 실내 환경 정보를 분석했다. 특히..
    • 관상동맥조영술 문제 ‘방사선 노출’…해법 제시 ‘AI’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교수팀, 생성형 AI기반 영상 보간모델 ‘Angio-FILM’ 개발 2026-07-13 14:11
      관상동맥조영술에서 문제가 됐던 방사선 노출을 절반 이하로 간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은 최근 생성형 AI기반 영상 보간모델 ‘Angio-FILM’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관상동맥조영술의 방사선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저프레임 촬영에서도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관상동맥조영술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빠른 박동에 맞춰 1초에 10~15장(프레임) 영상을 촬영하는데 초당 프레임 수가 높을수록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도 증가한다는 문제가 있다.그러나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촬영 프레임을 낮추면 장면 사이 시간 간격이 길어지면서 혈관 움직임이 끊기거나 떨리는 등 영상 품질에 대한 우려가 있다.이에 따라 현..
    • 전공의 수련 관건은 결국 ‘지도 전문의’
      의대교육(BME)과 졸업 후 교육(GME) 연속성과 연계성 중요 2026-07-13 06:30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과정에서 이들을 교육하는 지도 전문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윤보영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 제4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교육수련 연계 의학교육 인프라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사무총장은 발표 전반에서 의학교육(의대 교육, BME)과 전공의 수련(졸업 후 교육, GME) 연계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교육이 교육 영역과 목표, 소통 불일치 등으로 단절된 상황 속에서 전체적인 의사 역량과 교육을 연결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 진단이다.이 과정에서 임상 교수 역할을 핵심 열쇠로 제시했다.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에 동시에 소속된 교육자로서 자연스럽게 연결성을 만들어줄 수 ..
    • “위고비·마운자로, 중증 비만치료 본질 위협”
      박성수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이사장 “중증에서도 약물 치료 만능주의 우려” 2026-07-13 06:18
      “비만 치료제 등장은 환자들에게 분명 축복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중증 비만환자가 받아야 할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친다면 오히려 더 큰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최근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 이면에서는 ‘약물만으로 비만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박성수 초대 이사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의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먼 매우 위험한 오해”라고 단언했다.그는 “비만치료는 환자 상태에 맞게 약물과 수술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 비만에서는 비만대사수술이 여전히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
    • 구급차 이용 늘었지만 골든타임 개선 안된 ‘뇌졸중’
      3시간 내 도착 10년째 제자리…전문치료 가능 병원 이송 55.8%→78.2% 상승 2026-07-10 18:16
      지난 10년간 최신 치료법 확산과 응급의료 체계 정비 등 뇌졸중 진료 전반에서 발전이 이어져 왔지만 정작 치료 핵심인 병원 도착 시간 단축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예후를 좌우해 환자가 신속히 병원에 도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관련,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배희준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국내 뇌졸중 진료와 그 결과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와 사망 자료를 연계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뇌졸중 환자 데이터 13만 6191건을 분석한 것이다.그 ..
    • 포스텍, 인슐린 분비 능력 최대 4배 넘게 향상
      전기 자극 입힌 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개발…“당뇨병 치료 상용화 기대” 2026-07-10 16:51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 환자의 치료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인공췌장 세포에 전기적 신호를 흘려보내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을 최대 4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포스텍(POSTECH)은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공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지환 씨, 미래IT융합연구원 용의중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도성 잉크와 바이오 잉크를 동시에 출력하는 바이오 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췌장 조직에 균일한 전기 자극을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1형 당뇨병은 췌장 안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β(베타)세포가 면역 공격을 받아 사라지면..
    • 분당서울대병원, 국내외 대동맥질환 분야 협력 강화
      세계 대동맥 석학 한자리 ‘분당대동맥심포지엄(BASS 2026)’ 성료 2026-07-10 16:25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외 대동맥질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장(場)을 마련했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최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대동맥심포지엄(BASS, Bundang Aortic Surgery Symposium)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BASS는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2년마다 주최하는 대동맥 질환 분야 국제 학술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위부(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 대동맥 장기관리 전략’을 주제로 박계현·이재항·정준철 교수가 공동 주관했다.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태국 등 해외 연자 11명과 국내 연자 24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13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수술 경험을 나눴다.행사에서는..
    • 55세 이상 비만환자도 ‘대사비만수술’ 가능
      순천향서울병원 김상현 교수팀, 다기관 연구 ‘안전성·유효성’ 분석 2026-07-10 12:15
      김상현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왼쪽), 이윤택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고령 비만환자를 대사비만수술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김상현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외과 이윤택 교수는 55세 이상 고령 비만환자에서도 대사비만수술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대사비만수술을 받은 환자 410명을 분석했다. 이 중 55세 이상 고령군은 39명, 55세 미만 젊은군은 371명이었으며, 두 군 간 수술 안전성과 수술 1년 후 체중 감소 및 동반질환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시간과 수술 후 입원기간, 합병증 발생률, 재수술 및 재입원율, 사망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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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 정경수 연구지원부처장·이용호 기술사업화센터소장-연세의대 내과 주임교수 정보영·외과 정준·신경외과 김용배·정형외과 한승환外
    •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장 김은영
    •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박창규·인사과장 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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