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석회화 동반 심장혈관 치료, OCT 유용"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용철 교수팀, 국제학술지 '심장학 저널' 논문 게재 2023-10-11 10:28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심장혈관 치료 시 광간섭단층촬영(OCT)이 유용하다는 것을 밝힌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OCT는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비교해 혈관 내부 병변을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이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해 직관적으로 혈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정확한 병변 평가로 불필요한 시술을 피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합병증도 최소화, 환자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통해 OCT 유용성을 입증했다. 김용철 교수는 2021년 12월 높은 석회화 수치를 보이고 흉통을 호소하는 78세 여성 환자에게 최소절개접근법인 '스너프박스 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