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4·25학번 교육 '암담'…학생도 교수도 '피폐'
다른 과 강의실 빌려 수업 등 전전…'분반 수업' 현실적으로 불가능 상황 2026-01-28 05:59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일명 ‘더블링’ 수업을 듣고 있는 의대 24·25학번 학생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 모두 암담한 현실을 토로하고 나섰다. 특히 대학 사정상 24·25학번 분반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학점 분배 및 장학금 혜택, 졸업 후 인턴·레지던트 과정까지 사실상 학교생활과 졸업 후 진로 모두 ‘의대 2000명 증원’ 영향권에 놓였다.2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의협 의료정책연구원·한국의학교육학회가 공동주최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 문제Ⅱ’ 세미나가 열렸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2000명 증원 여파로 몸살을 앓은 지 2년이 돼 가고 있다”며 “정부는 또 2000명 증원과 유사한 정해진 목표를 두고 달려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