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 故 이종근 회장 27주기 추도식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오전 11시 서울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7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