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체 제조 ‘DTaP-IPV 4가 콤보백신’ 출시
보령바이오,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 소아마비 백신 혼합 2020-03-02 10:0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백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
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PV 콤보백신 접종시 횟수가 3회로 줄어 영아와 부모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TaP-IPV 콤보백신은 영아의 월령에 맞춰 생후 2, 4,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