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자렐토·아리셉트·실로스탄·리바로 등 타격
공단, 이달 1일 81개품목 약가인하···'사용량 연계 173억 재정절감 효과' 2019-09-04 12:43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으로 연간 173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사용량-약가 연동(유형 다) 협상을 추진했고 81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했다. 최종적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약가가 9월1일부터 일괄 인하됐다.
▲한국애브비 휴미라주 ▲바이엘코리아 자렐토정 ▲대웅제약 아리셉트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씨알정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리바로정 ▲동국제약 파미레이 ▲셀트리온제약 토바스틴정 등이 대상이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는 의약품 사용량에 대한 유일한 관리기전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위험을 공단과 업체가 분담하고 약제비 지출의 합리성 추구를 목적으로 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