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00억 넘는 혁신형 의료기기업 '7개→15개' 확대
정부, 혁신성장 빅3 회의 개최···제품화 촉진 등 산업 발전 방향 논의 2021-01-11 05:13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을 위해 매출액 500억원 이상의 혁신형 의료기기업을 15개까지 확대하고, 트레이닝-K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품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빅3 산업이란 전기·수소차와 팹리스, 의료기기 분야를 의미하는 것으로 회의에서는 빅3 산업동향 및 주요 추진과제, 스타트업 지원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 수입점유율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술력이 있는 수출 주력품목 또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지 않는 품목의 수입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