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체온계' 수요 폭증···긴급도입 요건 면제
의료기기안전정보원 '수입기준 한시적 완화' 2020-03-31 12:4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식 체온계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긴급도입 요건 면제 방안을 검토한다.
30일 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코로나19 관련 국내 비접촉식 체온계의 공공 및 일반 수요에 대한 공급량 증대 필요에 따라, 긴급도입 요건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로 수입되는 비접촉식 피부적외선체온계에 적용되며, 체온계 품목을 보유한 의료기기 수입업체가 요건 면제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의료기기법상 수입업자 준수사항에 따라 품질관리가 가능한 업체로 한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MDRF 회원국(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중국, 한국 등 10개국) 중 2개국 이상에서 제조 및 판매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