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조' - 디지털헬스기기 수가 - '환자 선택권 침해'
정부 vs 업계, 입장차 드러나···편웅범 서울대 교수 '심사인력 확대 필요' 2019-09-20 05:4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헬스 의료기기를 ‘수가화’ 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업계가 이견을 보였다.
복지부는 해당 기술이 의료 전(全)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쓰일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환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분야의 급격한 발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전문 심사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개최한 ‘디지털헬스기기 및 규제개선 및 인프라 확충 방안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기기 수가 진입을 두고 복지부와 업계가 팽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