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의사처럼 응급·중환자 간호사도 보상 확대"
정의석 강북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 "간호사 보편성·전문성 강화 필요" 2024-10-13 08:56
"간호법 제정 이후 보편성과 전문성, 보상이 강화돼야 합니다."정의석 강북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기획위원장)는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미래 간호정책 마련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정의석 교수는 "저에게는 14년간 같이 근무한 전담간호사가 있고, 12년 전 다른 병원에 있을 때 전담간호사와 같이 고발당한 적도 있다. 그래서 간호사들이 겪는 고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으며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간호법이 2024년 8월 24일 통과했다.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