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알츠하이머 레켐비 클리닉 개소
초기 환자 대상 정밀진단·밀착 모니터링 체계 구축
2026.05.22 09:22 댓글쓰기

한양대 교육협력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최근 뇌 질환 및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알츠하이머 레켐비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레켐비(Leqembi)’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세계 최초 표적 항체 치료제다.


지난 2024년 말 국내에 도입된 신약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고 초기 단계 환자의 인지 기능을 약 27%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대상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다. 클리닉은 신약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밀진단·안전투약·밀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또 아밀로이드 PET, 고해상도 MRI, 신경심리검사(SNSB),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적합한 환자를 선별해 치료를 진행한다.


운영은 명지병원 알츠하이머연구소장 겸 치매진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 전문가 이지현 교수와 미국·캐나다·한국에서 30년 넘게 뇌졸중 및 신경계 질환을 진료해 온 최영빈 교수 등 신경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곳 병원은 연구 역량 면에서는 국내 4곳에 불과한 국가 지정 ‘치매뇌은행’과 ‘알츠하이머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임상과 연구가 결합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현 교수는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 도입에 발맞춰 보다 환자 중심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이 축적해온 치매 진료와 연구, 예방 분야에서의 높은 의료 역량에 이번 클리닉 개소를 더해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 클리닉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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