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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발생 66명 포함 엿새째 두자릿수 75명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확진자 발병, 여전히 높은 비중'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엿새째 두자리 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5명 늘어난 2만423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달 1일부터 100명 아래로 내려와 6일 연속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달 30일 113명을 기록해 세자릿수로 증가했으나 이후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이 51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전북 9명이 추가됐다. 대구와 광주광역시·세종·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제주는 환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라북도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의 가족과 시댁 및 친정 식구 등 7명이 추석 연휴에 만났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만2083명이 격리 해제했고, 현재 1734명이 격리하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4%)다.
신지호 기자 (
